[몬길 공략] 육성 몬스터가 생겼어요

학교 시험 준비하고 얼마 남지 않은 행시도 준비하면서 사실 몬스터 길들이기는 접었는데

이번에 친척 집에 자주 놀러가면서 친척 동생 덕분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친척 동생이 너무나 열심히 하는 바람에 기존에 있던 몬스터 전부 합성하여

저의 첫 육성 몬스터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광휘의 베르나

사실 전 오래 전에 그만 둬서 광휘의 베르나가 그다지 좋은 캐릭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그만둘 당시에는 베르나가 그다지 좋은 캐릭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최신 6성 등급표의 평가를 보니 대단하더라구요. (S급!)

그리고 동생이 플레이 하는 거 봐도 괜찮아 보이고.

그래서 다시 몬길 시작~!

육성 캐릭터가 생기고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영웅 지역을 부담없이 돌게 된 점입니다.

오성 몬스터만 있을 때에도 물론 영웅 맵을 돌 수는 있지만 매번 위기의 순간이 닥쳐왔죠.

하지만 육성에서도 괜찮은 몬스터인 광휘의 베르나 이후에는 영웅맵도 무리없이 돕니다.

그러다 보니 몬스터 레벨 올릴 때 아니면 영웅 맵만 돌게 되는데 보상이 완전 다르네요.

별 맵을 돌 때는 항상 골드에 쪼들렸는데, 이젠 흥청망청 쓰구요.

보상으로 항상 2성 이상만 나오니깐 그 점도 좋구요.

4성 몬스터도 엄청 적은 확률로 나오긴 하네요.

그리고 위에 처럼 5성 이상의 무기와 액세서리도 나오고요.

액세서리도 좋고, 무기도 좋아져서 기존의 캐릭들도 점점 강해지는 느낌이랍니다.

육성 몬스터를 무리해서라도 뽑은 보람이 있죠. ^^

그리고 며칠 전 몬스터2배 이벤트에서 만든 제 2번째 육성 제국 여왕벌

광휘의 베르나가 왜 좋은지 절실히 느끼게 해줄 정도로 별로예요.

원거리에 공속이 빠른고, 여러 스킬도 좋은데 문제는 ...

바로 현저히 안 좋은 공격력이랍니다.

그렇다고 방어력이 쎄지도 않구요.

기존에 있던 오성 몬스터보다는 육성몬스터인 제국여왕벌이 낫지만

팀대전 말고는 그렇게 큰 차이점은 없고, 

다만 육성 몬스터 효과로 광베의 공격력이 6% 세진 게 좋았답니다.

제국 여왕벌 때문에 약간 멘붕 왔지만 그래도 팀대전 성적도 오르고

또 다른 육성을 준비 중인데 지금 약간 걱정입니다.

프리오레가 오성 중에서는 꽤 쓸만하여 그럭저럭 영웅 맵 돌고 있는데

만약 프리오레랑 각클을 합성해서 중복이라도 뜬다면 전 광베랑 제국 여왕벌 밖에 없잖아요.ㅠ

보험용으로 프리오레를 남겨놓고 또 다른 5성을 만들어서 육성을 만들지..

또는 걍 프리오레로 육성 만들지..

광베랑 제국 여왕벌 밖에 없는데 중복이 뜰 확률이 높을 거 같진 않지만 ㅠㅠ

육성 캐릭 중에도 안 좋은 게 있다는 걸 안 이후로는 프리오레가 소중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