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길 공략] 게임을 2배 더 재미있게 하는 방법

저번 포스팅 이후 3번째 육성 몬스터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샤프한 외모의 아스모펠~!

6성 등급표를 검색해서 살펴보니 나름 쓸만하다고 하네요.

요즘 또 각광받는 추세인 거 같기도 하구요.

현재 제가 제일 관심 가지고 키우는 건 역시 광휘의 베르나

아이템도 나름 좋은 걸로만 껴줄려고 했는데, 체체가 좋다고 해서 체체 무기로만 넣었네요.

전 치명타가 높게 뜨는 걸 좋아해서 치명타 높여주는 아이템을 껴줄려고 했는데

광휘의 베르나가 체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체체 아이템을 지금은 넣어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강화가 높아져서 체력이 올라가면 치치로 바꿀 생각이예요.

사실 크게 기대 안 했던 녀석, 아스모펠

외모가 수려하면 상대적으로 캐릭의 성능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날개 달린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터라 날라다니는 아스모펠이 영 미덥지 못 했는데

30레벨 올려놓고 써보니깐 공격력도 강하고 평타가 광역이라서 나름 좋아요.

스킬도 4가지 모두 공격이 되는 거라서 스킬만 연달아 써도 주변 적들을 다 녹이는 것도 좋구요.

다만 아쉬운 건 실명 스킬이 제대로 역할을 못 한다는 것과 해제 또한 쓸 일이 많지 않다는 거~

실명 대신 기절을 넣고, 상대방 버프 해제 대신에 아군의 상태이상 해제를 넣으면 엄청 좋을텐데...

그리고 제 3개 6성 중에서 가장 아쉬운 건 바로 제국 여왕벌

지원형의 특징인 공격력 부족이 너무 아쉽습니다.

파티원 힐과 기절 덕분에 팀대전에서는 너무나 좋은 캐릭터이지만 다른 대전에서는 영 쓸모없죠.

특히 전 모험대전을 주로 하니깐 모험에 좋은 캐릭을 원하는데 제국여왕벌은 모험에서 적들을 전혀 못 죽입니다.

거의 파티원 힐 채우고 바로 다른 캐릭과 교체하는 정도예요.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ㅠ

덕분에 6성 3개로도 영웅지역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편이죠.

공격력을 조금만 더 올려줘서 적어도 5성 프리오레 정도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주로 이렇게 파티를 짜서 영웅 지역과 팀대전을 하는데

영웅 지역은 7지역까진 스킬오토로 무리없이 돌고 그 이상은 어쩌다 가끔 실패할 때가 있네요.

팀대전은 10퍼센트 근접하게 가구요.

기존6성에 강화를 더 시킬까 하다가 현재는 새로운 6성을 뽑기 위해 4성들을 만들고 있는 중이랍니다.

사실 제국 여왕벌을 뽑고 나서 멘붕이 와서 게임을 접을까 생각했습니다.

말이 지원형이지 오직 지원만 하고 공격을 하들 못 하니깐 6성 만든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적어도 5성보단 강해야 하는데 왠만한 5성 상급몬스터보다 못 하니깐요.

특히 벼리가 포함된 팀과 만났을 때는 왠지 겁부터 나더라구요.

벼리가 5성임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다행히 제국 여왕벌 이후에 아스모펠이 나와서 다행히 팀대전 점수도 오르고

영웅 더 어려운 곳도 돌고 있답니다.

사실 요새 몬스터 길들이기는 미나가 있냐 없냐로 나뉘고, 미레엘 등의 소위 졸업덱 위주로 굴러가는데

그런 거 보고 있자면 스트레스 많이 받는 거 같습니다.

나는 왜 저런 좋은 몬스터가 없나 하구요.

하지만 몬스터 길들이기를 즐기면서 하실려면 너무 상위 몬스터에 집착하지 마시고

몬스터 하나하나 키우는 재미에 빠지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요새 5성 몬스터 만드는 재미로 별 지역을 자주 하는데 재미있거든요.

그리고 4, 5성 같은 몬스터들 만드는 것도 재미있구요.

도감에 없는 거 채우는 재미도 있고...

사실 팀대전이나 보스대전 같은 거 해봤자 고작 수정 몇개랑 몬스터 뽑기권 정도니깐

거기에 스트레스 받으며 매달리는 것보단 가끔 즐기는 정도로 하고

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해보는 건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아, 그리고 6성 등급표의 평가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자신이 뽑은 몬스터를 한번 제대로 키워보세요.

나름 괜찮은 매력이 있을 수 있거든요.

물론 밸런스 엉망이라서 6성 같지 않은 6성이 꽤 있긴 하지만요. ㅠㅠ

속성 개념 도입되어서 미나를 상대할 몬스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