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길 공략] 이젠 영혼석 강화는 필수~!!

어제 주말에 길드 대전하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는 에비치를 7성 초창기부터 꾸준히 써왔는데 길드대전 세팅을 잘 못 했거든요.

에비치는 방방방이 유리합니다.

대전 초반에 공격력 강한 적을 순삭시키고 나머지 적을 제거하는 작전이죠.

 

요새 팀대전에 올어글 크로피안과 공방어글 카이얀이 뜨면서

공공공이랑 방방방의 차이가 별로 없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길드대전을 해보면 공어글과 방어글의 차이가 큰 조합들이 있죠.

 

공공공으로 설정을 했더니 방방방으로 했으면 쉽게 잡았을 덱들을 못 잡기 일쑤고

공공공의 최대 장점이 방어력 무시 10퍼인데

그 효과를 누리기엔 상대방의 크로피안이나 카이얀이 워낙 강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 저를 애먹인 점은 바로 영혼석 시스템

영혼석 강화 하나 하려면 수많은 3성, 4성 몹들이 투자되고 골드도 많이 들어요.

영혼석 하나 강화하려면 6성 하나 만들 정도의 몹과 골드가 드는 셈이죠.

 

하지만 요새 팀대전과 길드대전을 해보면 영혼석 강화가 필수라는 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쉽게 이길 덱들도 쉽게 이기질 못 하고 역전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도 주말에 부랴부랴 영혼석 강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에비치 유저라서

가장 중요한 치노 먼저 방어력 공격력을 올려주고

그 다음으로 비비안의 공격력 방어력을 풀강해주었습니다.

 

마침 주말에 골드2배와 몬스터2배를 함께 진행하기엔 영혼석 강화하기 수월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강화확률 버그

분명 50퍼에 육박하는 강화확률인데 번번히 실패하여 강포 다 채우고 강화한 적이 많네요.

그것도 영혼석 10강 할 때에만 100퍼 다 채우고 강화가 되니 돈은 돈대로 다 날리고

4성 몬스터도 여러마리 잡아 먹었습니다.

 

영혼석 강화가 잘 안 되는 거 같은데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ㅠ

 

 

그리고 제가 새롭게 추천하는 용암 노가다맵인 용암지역 보통 4-1 입니다.

물론 5성 몹은 안 나오지만 3성, 4성 몬스터가 잘 나오고

시간은 별로 안 걸리면서 노스킬 오토로 돌 수 있어요.

골드를 무려 2110원을 주니깐 노스킬을 감안하면 굉장히 돈 벌기 좋아요.

 

물론 장비가 좋은 게 나오지도 않고 5성 몹이 잘 나오지도 않지만

주말에 영혼석 강화를 하기 위해 노가다를 한다면 좋은 맵입니다.

참고로 저는 용암 영혼석이 많이 없어서 영혼석 얻는 보너스도 누리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많이 이용해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