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기] 곡성

오랜만에 주말을 맞아

 

애인이랑 영화를 봤습니다.

 

애인이 너무 보고 싶어해서

 

곡성 선택~!

 

전 원래 무서운 영화 잘 안 보는데 ㅎㅎ

 

 

 

 

제목이 참 특이했습니다.

 

곡성이라니?ㅎㅎ

 

전라도 곡성이랑 이름이 같아서

 

혹시나 곡성군과 관련되었나 했더니

 

진짜 곡성이 배경이네요 ㅎㅎ

 

 

 

 

한적한 시골 마을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아저씨

 

곽도원 하면 범죄와의 전쟁의 검사 이미지와

 

변호사의 경찰 이미지로서

 

공권력을 잘 이용하는 강한 이미지로 나오던데

 

이번 영화에서는 공권력은 맞지만

 

엄청 겁 많은 경찰 아저씨로 나와요.

 

물론 나중에 딸의 목숨이 걸리니깐

 

성깔 나오시던데 멋있으심..ㅋㅋㅋ

 

 

 

초반에는 겁많고 어리숙한 곽도원

 

 

 

 

믿고 보는 황정민도 나오시죠.

 

무당으로 나오십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등장~!!

 

 

 

그리고 문제의 일본인 할아버지

 

 

 

천우희 양도 나옵니다.

 

뭔가 큰 역할 하는 것 같지만

 

나오는 씬은 몇 장면 안 됩니다.

 

 

엔딩에 대해서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불만이 굉장히 많아요.

 

뭔가 혼란스럽달까...

 

귀신 공포 영화인 거 같은데

 

끝까지 악마가 누구인지에 대한 추리가 들어 있어서

 

그냥 놀라기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머리까지 아퍼야 하는 영화 ㅠㅠ

 

 

범인이 누구인지 왜 알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