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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상황이 많이 안 좋다.

반도체 호황이 끝나가면서 경제 지표도 안 좋아지고

북미대화가 제대로 안 풀리면서 외교적으로도 안 좋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님의 생각이 궁금했다.

 

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대담이 열렸고

아마 많은 관심이 쏠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북한 문제였는데

도보다리 대화나 북핵 해법 질문은 좋았다.

 

언론 평가를 보니 청와대에서 따로 사전에 질문을 검토하진 않은 것 같다.

시나리오를 짜놓고 한 대담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문 대통령님이 답변하기 곤혹스러운

독재자 질문이라던지 북핵 해법 등 송곳 질문도 들어왔다.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자로서 아쉽지만

짜고치는 대담보다는 그런 송곳 질문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에 괜찮았다.

 

하지만 다소 짜증났던 점은

대통령님이 답변하는데 답변 도중에 끼어들어 질문한 것과

답변듣는 기자의 표정이 언짢은 표정이었다는 점이다.

 

질문을 했으면 끝까지 듣는게 기본이고

다소 자신이 원하던 답변이 아니더라도

답변 끝나고 재차 질문을 해도 될법한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님이 답변하는데

답변 듣는 기자의 표정이 놀라웠다.

무슨 짜증나는 일이 있었는지

왜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지 모르겠더라.

대통령 답변과 자신의 생각이 다르니깐 그랬나.

 

솔직히 질문 수준도 딱 자한당 수준의 질문이었다.

자한당 입장에서 바라보는 수준이었다.

구체적으로 미래 행보를 묻기 보다는

질책성 질문이 너무 많았다.

 

북한 미사일 발사 질문이나

패스트트랙 관련 독재자 질문

인사논란과 조국수석 질문이 그러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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