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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
출생 - 사망 : 1946년 8월 6일 (경상남도 김해) - 2009년 5월 23일
가족 : 배우자 권양숙
학력 : 부산상업고등학교
수상 : 2007년 카타르 독립대훈장
경력 : 2003년 2월 ~ 2008년 2월 제 16대 대한민국 대통령
2000년 ~ 2001년 해양수산부 장관
2. 나의 평 |
오늘 아침부터 수업 분위기가 이상했습니다.
쉬는 시간에 이상한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입니다.
물론, 지상파 dmb가 보급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고시생들이 쉬는 시간에 방송을 보다니..
약간 이해가 안 되기는 했지만, 아주 중요한 경기가 진행되고 있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송을 여기저기에서 듣는 것이 아닙니까.
대체 어떤 방송이길래 단체로 듣고 있을까 -
그 궁금증은 오래지 않아 풀렸답니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침통한 표정의 형법 선생님이 수업 도중에 하시는 말씀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
미래를 좌지우지할 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시생들에게 딴 이야기는 잘 안 하시는데
선생님한테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큰 아픔이었는지
저녁에 술 한잔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고 하시며 이야기의 끝을 맺더라군요.
노무현 대통령의 재임 시절의 업적과는 관련없이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 모습은 참 인간적인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보려고 봉하마을 찾아간 사람들에게 일일히 악수하며 사진찍어주고 -
아, 아래 사진의 노무현 대통령 모습- 완전 동네 아저씨 같네요.
가슴이 하루종일 무거웠는데
다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참을 수 없는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가 좀 감성적이라서 죽음에 대해 굉장히 민감해 하거든요.ㅠ
독서실에서도 눈물이 나더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이 훌륭했든, 훌륭하지 않았든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든, 지지하지 않았든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오늘 저녁에 술 한잔 하지 않을까요.
3. 바라는 점 |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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