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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목요일부터 오늘 일요일까지 4일간 쉬는 날이었습니다.

목요일은 개천절이라서 쉬고 금요일은 학교 행사 때문에 쉬고

토, 일 쉬니깐 4일이나 쉬게 되었죠.


본의 아니게 오래 쉬면서 고향집에 갈까 하다가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에 강의를 몰아 듣게 되었습니다.

우선 금요일 토요일은 김진욱 강사의 경제학 기초수학을 들었습니다.

공짜라서 부담없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기초수학이라서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 많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깜짝 놀랐습니다.

미분에 대해서 조금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조금 알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경제학 공부하면서 공부해 놓은 것이 있어서 미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이 기초수학을 듣는데 이해만 되는 정도밖에 안 됐다는 점에 충격 먹었습니다.

경제학 듣기 전에 왜 들으라고 했는지 이젠 알겠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부터는 다시 김기홍 강사의 행정법을 듣고 있습니다.

사실 행정법 강의를 듣기 전에는 무작정 듣기 싫은 게 행정법이었습니다.

학교 점수도 잘 안 주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딱히 법조문도 일원화 되어 있지도 않고

헌법만도 못한 과목이라고 생각했는데

차분히 김기홍 쌤의 강의를 따라가보고 나 스스로도 지금까지 쌓은 고시느낌으로 하니깐

나름 체계적인 과목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지금은 행정법 각론 파트 듣고 있는데 마치 형법의 각론 파트 하는 것처럼 너무 후루룩 넘어가서 바쁩니다.

바빠서 잠도 안 와요 ㅋㅋㅋ

근데 부담이 되어 돌아오네요. 다시금 체계적으로 복습할 생각하니깐요.

아무튼 김기홍 강사의 수업은 좋았다는 걸루 마무리 하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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