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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인재영입 1호
경찰대 표창원 교수님

그간 더민주당은 종편 출연을 자제해왔는데
표창원 교수님이 나가셔서
종편의 잘못된 언론관을 깨우쳐 주셨어요.



MBN 인터뷰에서
문재인 사무실이 피습당한 걸 두고
MBN 진행자는 오히려 범죄자가
부산 민심을 대변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부산의 성난 민심이 문재인 사무실 인질극으로 이어졌다구요.

표창원 교수님은 어이가 없으셨죠.
그래서 박근혜 피습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박근혜가 피습당한 걸 두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야지
그것을 성난 민심의 당연한 결과로 보진 않는다고...
상당히 논리적인 표창원 교수님의 말에
MBN 진행자는 바로 KO!!
그 이후로 정신을 못 차리더군요.

그릇된 언론관 이제 잘 아셨죠?




그 다음은 종편은 아니지만
CBS 라디오에 출연
새누리당의 인재영입 1호 최진녕 변호사와 입담 대결
최진녕 변호사는 대북확성기 문제로 야당을 종북으로 몰려고 했으나
표창원 교수님은 투철한 안보관으로
단호히 대처하셔서
오히려 최진녕 변호사가 쩔쩔 매게 했습니다.
경찰대 출신을 종북 논리로 이기려 하다니 ㅋㅋㅋ

같은 인재영입 1호여도
그릇의 크기가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죠.




그 다음은 TV조선 인터뷰
반기문에 대한 비판을 미국에 대한 비판으로 엮는 것에서 어이가 없네요...
하지만 이 역시 표 교수님은 잘 대처하셨어요.
국제조약까지 이야기하시면서 ㅎㄷㄷ

게다가 국정원 사건은
대북확성기와 같다며
댓글사건의 위력은
대북확성기의 위력과 같다며
TV조선 앵커의 논리를 시원하게 씹어드셨네요.

박근혜를 존경하는 TV조선은
국정원 댓글을 잘했다고도 못 하고
대북확성기 위력이 없다고도 말 못 하고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표창원 교수님은
어느 지역구에 나오시든
시원한 사이다 정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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