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총선승리를 위해 꼭 필요한 야권통합 논의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의해 중단됐다. 당대당 통합은 못 해도 수도권 연대 정도는 논할 수 있지 않냐는 다수 의원의 주장이 있었지만 공천권을 쥔 사람이 주장을 누가 이기나. 어쩔 수 없이 야권통합 논의를 제안한 김종인 대표도 제안을 일단 철회했다. 하지만 국민의당 내부에선 아직도 이견이 들끓고 있다. 수도권 의원들은 야권 분열 상태에서는 도저히 승산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광주의 일부 후보들도 수도권 선거를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 수도권 연대 논의가 언제든 다시 나올 수 있는 것. 안철수가 리더십을 가지려면 당내에 통합을 주장하는 세력은 쳐버리고 가야한다. 안 그러면 국민의당 내부 단속도 안 되고 총선은 필패고 까딱 잘못하면 당 해체 수순을 밟을 수 있다..
안철수의 고집이었다. 당대당 통합은 물론 수도권 연대마저 거부당했다. 수도권에서 몇천표 차로 갈리는 곳이 많은데 새누리당 압승이 예상된다. 누구를 위한 결정인가?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수도권 연대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는데 안철수 대표의 고집으로 무산된다. 안철수 사당화 친안패권주의가 의심된다. 조만간 탈당이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더불어 정운찬 총리의 입당도 어려워지게 됐다. 친안패권주의 속에 몸을 맡길 대권주자는 없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비싼 아파트 가격으로 주거 문제가 가장 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이 많이 늘어야 하는데 재원 부족이 문제다.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국민연금의 주요 투자를 공공임대주택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결정했다. 기존 국민연금이 국채에 투자했다면 이번에는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국채에 투자하는 셈 국민연금에 매달 돈을 내는 현 세대로서는 미래세대에게 희망도 주고 자신의 노후도 보장받는 좋은 정책이다.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정책을 더 많이 만들어주기 바란다.
야권 지지자들이 이겼다. 필리버스터 절묘한 한수가 야권 지지자들을 단결시켰고 중도를 움직였다. 반면 필리버스터 정국 속에서 양비론을 펼친 국민의당은 소외됐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필리버스터 정국 이후 지지율 최하를 면치 못 하고 있다. 안철수의 양비론이 가장 큰 문제였다. 분명 테러방지법에 문제가 있고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등 뜻있는 분들이 동참하고 있음에도 정치적 실수를 저질렀다. 수도권의 여론도 마찬가지 수도권에서 더민주는 새누리 턱밑까지 쫓으간 반면 국민의당은 3% 지지율에 그쳤다. 안철수 대표는 대국민사과를 해야한다. 필리버스터 정국 속에서 양비론으로 통수 친 일을 어찌 그냥 넘어가는가. 수도권에서 지면 총선은 끝난다. 김종인 대표의 야권 통합 제의에도 적극 나서야 야권 전체의 파이..
정치의신 김종인 그의 한마디에 정치판이 난리났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지금까지의 일방통행을 끝내고 갑자기 6장회담을 제안하는가 하면 국민의당은 내분까지 일어났다. 김한길 천정배는 이미 야권통합 쪽으로 의견이 기운 것 같다. 안철수만 고립된 형국 문제는 야권통합 때문에 안철수 사당화 논란이 일 수 있다는 것 정치 입문을 고심하던 정운찬 전 총리가 안철수의 독단적인 행보를 어떻게 볼까? 같은 당인 천정배 김한길 의견이 무시되는데 과연 정운찬 말은 들을까? 아무래도 정운찬의 국민의당 입당은 이제 어려워진 것 같다. 설마 이것 또한 노리고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한 제안이 아닐까? 소름 돋는다...
이번 필리버스터를 거치면서 피끓는 심정으로 중단한 필리버스터 다수당이 되어 테러방지법의 독소조항을 수정하라 그러기 위해 꼭 필요한 야권통합 김종인은 이미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의당과 당대당통합까지 제안했다. 국민의당으로서는 일석이조 명분도 얻고 실리도 얻고 정치를 좀 해 본 사람이라면 지금 야권통합이 얼마나 좋은지 알텐데 국민의당 안철수만 거부하고 있다. 정치를 진짜 모르신다. 천정배 김한길은 속이 탄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더 내려갈 전망 국민의 열망은 야권통합인데 총선이 아닌 대선만 바라보는 분 때문에 야권통합이 깨지면 안 된다. 정신차리자 한방이 훅간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유력한 대권주자이자 대학생들의 롤모델이던 안철수가 많이 변했다... 상황이 그를 변하게 한 것일까? 야권 통합하자는 호남 지지자들의 열망을 무참히 짓밟았다. 이대로는 호남은 물론이고 수도권 전 지역 패배 가능성이 있다. 김종인 대표의 야권통합 논의는 오히려 과거 멘티였던 안철수 대표를 위한 것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안철수 대표도 총선패배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 하기 때문. 하지만 더민주 김종인 대표에게 돌아온 것은 막말 뿐... 임시 사장이라니... 내가 보기엔 박대통령 제외하고 국내에서 최강권력을 가진 분인데... 게다가 협박 회유라니... 지금 안철수 대표가 호남 지지자에게 협박하는 것 같다.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이번 총선 망쳐버릴 수 있다고...ㅠㅠ 제발 현실 정치에 눈 좀 뜨..
김종인 야권통합 제안은 실로 경이로웠다. 끝없이 이슈를 몰고 가는 트렌드 메이커 역할이었다. 김종인 대표 말 한마디에 국민의당은 무너져 내렸다. 이미 당내 여러 의원들이 야권통합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혔고 이에 안철수 대표는 발끈했다. 안철수 대표는 불통정치가 문제이다. 당내 여러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야권 통합이 없으면 수도권 충청권은 필패라고 하지만 안철수 당 대표는 묵묵부답이다. 그가 주장하던 새정치가 이런 것인가. 필리버스터도 양비론에 끼여 제대로 된 목소리도 못 내더니 결국 야권통합 논의에서도 소극적으로 방어만 하기 급급하다. 오히려 통큰 역제안을 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의 한마디는 새누리당도 움직였다. 여러 의원들이 야권통합에 발끈했다. 하지만 여전히 집안 싸움은 진행 중이다. ..
집권여당 새누리가 당황했다. 필리버스터 때도 당황하더니 번번히 김종인 대표의 전략에 말리는 느낌이다. 한달 전만 해도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야권통합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야권통합을 제의하고 국민의당 다수 의원이 이에 동조하면서 새누리는 큰 위기에 빠졌다. 선거운동도 제대로 못 하고 친박 비박 다툼에 인재영입도 못 한 새누리 잘못이 크다. 이제 새누리가 믿을 건 안철수의 몽니뿐... 제발 야권통합 하지 말아달라고 기도하는 심정일 것이다. 안철수는 야권통합에 반대한다. 하지만 수도권 선거에 야권통합이 안 되면 필패가 예상되면서 안철수 책임론이 나오는 형국이다. 이미 김한길 천정배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 것 같다. 국민의당은 내부 전열을 통해서 야권통합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결코 새누리 어부지리를..
어제까지만 해도 분위기 좋던 국민의당 모처럼 현역의원이 입당해서 싱글벙글 그런데 오늘 드디어 폭탄이 터졌군요. 지금까지 마구잡이로 들여온 입당으로 다들 한자리씩 챙긴 의원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 현재 안철수는 자신의 대권 목표 때문에 통합에 절대 반대 자신의 지역구에서도 불안불안하긴 하지만 통합할 경우 자신이 절대 대권후보가 못 된다는 걸 알기 때문... 근데 그대로 있어도 대권 도전은 무리로 보이는데...? 안철수 제외한 국민의당 의원들은 대부분 통합에 긍정적인 것 같다. 수도권 의원들은 당장 자신의 총선이 걱정되고 호남 지역구인 분들도 자칫 새누리 어부지리를 걱정한다. 김한길 의원은 당장 선거대책을 총괄하는 입장으로서 마냥 통합에 반대하긴 어려울 듯 거기에 천정배 의원의 경우 뉴DJ 양향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