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러니깐 2009년 4월15일, MBC 의 첫방송이 하는 날이예요.ㅋ 이 드라마 내용은 제목 그대로, 신데렐라 같은 신분 상승을 꿈꾸는 한 남자의 이야기예요. 제목도 유치하고, 스토리 구성도 신선하진 않네요. 제가 드라마 작가면 더 신선한 소재를 할텐데.... 이 드라마에서 권상우가 1인2역을 맡습니다. 재벌 집 후계자 역과 동대문 옷 판매상 역으로 나오는데, 이거 예전에 에서 벌써 쓴 소재잖아. 왕자와 거지 구도... 정말 너무 신선하네요...ㅠ 하지만 이러한 스토리의 처참함을 배역 스타들로 메꾸고 있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소녀시대도 나오고 (얘 연기 못 하고, 되게 어색하던데...; 가수만 하면 안 되나...) 권상우 씨도 나오고.. (홈페이지 가보니깐, 권상우 일본팬들이 대단하더군요.ㅋㅋ) ..
이번에 MBC에서 대대적인 봄개편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신경민 앵커의 교체라는 게 아쉽지만, 그나마 저에게 좋은 개편은 바로 오상진의 라디오 진행입니다.ㅋ 제가 예전부터 MBC 라디오를 즐겨 들었지만, 오상진은 비주얼이 되는 관계로 라디오 진행은 안 하더라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나운서인데, 좀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이번에 경제 불황 덕분에 MBC에서 자사 아나운서들의 라디오 DJ 출연을 도모하게 된 결과, 저의 완소남, 오상진 씨도 라디오 DJ를 맡게 되었다는..ㅋㅋ 문지애 아나운서도 새벽3시에 뮤직스트리트 진행을 하다가 이번 봄개편으로 푸름밤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안 들을 새벽 3시 방송.. 하지만 전 자주 들었다는..ㅋㅋ 밤새기가 전문이라서요..ㅋㅋ 문지애씨, 청취자 여기 한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