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개봉한 영화 중에 가장 기대가 되었던 영화 10억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박해일과 신민아가 나와서 관심이 갔거든요. 그 외에도 박희순이나 이민기, 이천희 등 관심이 가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정말 기대가 될 수 밖에 없었답니다. 10억은 정말 멋진 풍경 속에서 촬영되었답니다. 유명 주인공들의 출연료도 장난 아닐텐데 이런 해외촬영이 부담되지 않았을까요. 흥행이 되었어야 했는데, 소리소문없이 들어가서 아쉽네요. 십억은 박희순이 사람들을 인터넷 광고로 불러모은 데에서 시작했답니다. 사람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최후의 1인을 뽑아서 그 사람에게 십억이라는 상금을 준다는 내용이었답니다. 하지만 이 유혹에는 함정이 있었죠. 무한도전에서 했던 서바이벌처럼 투표로 낙오자를 뽑는게 아니라 그냥 사막같은 곳에서 그들끼..
순전히 박해일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고 싶어서 본 '인어공주' 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전도연이라는 배우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영화죠. 역시 대단한 연기파 배우이고,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입니다. 전도연은 이 영화에서 1인2역을 맡았습니다. 전도연은 은행에서 일을 하는 평범한 사원입니다. 수입도 적당하고, 사귀는 남자도 있는 평범한 삶에 만족하는 여성이죠. 다만 불만인 점이 있다면, 엄마가 너무 돈을 밝힌다는 점이죠. (고두심이 엄마랍니다~) 너무 현실적이라는 점이죠. 악착같이 돈을 밝히는 엄마가 다소 불만입니다. 그런 엄마라 고아이고, 좋은 직장도 없는 남친을 차마 소개시켜 드리지도 못하죠. 반대로, 아빠는 무능력한 우체국 직원이죠. 돈은 많이 못 벌면서, 남들 보증 서주다가 말아먹기 일쑤..
순전히 박해일이 출연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봤던 영화, '국화꽃향기'입니다. 30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동안이지만, 예전 영화의 박해일을 보고 있노라면 어쩌면 이렇게 아이같은지.. 개봉이 2003년이니깐 그 전에 찍었을테고... 상당히 어릴 때 찍었군요.ㅋ 이 영화에서 박해일은 어리숙한 남자로 나옵니다. 미국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한국 생활이 어색한 대학 신입생이죠. 그러다보니 학회장인 진영 말이라면 꼼빡 죽어야 했죠. 그런 상황에서 박해일은 진영에게 사랑의 감정을 가지게 되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항상 어리게만 보던 후배의 고백에 장진영은 그저 한순간의 열정으로 치부하고 말죠. 하지만 그건 한 순간의 열정도, 장난도 아니었습니다. 몇 년이 지나서 장진영을 다시 만나게 되었어도, 사랑의 감정을..
1. 프로필 출생 : 1977년 1월 26일 신체 : 177cm, 65kg 소속사 : 휴메인엔터테인먼트 데뷔 : 2000 연극 '청춘예찬' 사이트 : 공식 http://www.hment.com/default/parkhaeil 2. 나의 평 전 연극 배우 출신들을 좋아합니다. 연극 무대에서 쌓은 기본기가 튼튼하니깐요. 박해일 씨를 좋아하는 이유도 바로 연기력이 되어서 입니다. 박해일 씨가 나온 영화를 보고 있으면 진짜 몰입하게 되잖아요.ㅋ 연기력이 되니깐, 다양한 분야의 역할도 맡을 수 있는 거구요. 박해일 씨의 매력을 뽑자면 셀 수 없겠지만 몇 가지를 뽑자면 동안, 목소리 정도랄까요? 30대가 되어도 아이같은 외모의 얼굴을 가지고, 천진난만한 아이의 웃음을 가졌죠.ㅋ 성품도 올바르신 거 같구~ 암튼 완전..
이러다 19세 전문 영화리뷰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 속에 제가 사랑하는 영화 '연애의 목적'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 그런 놈 아닙니다.ㅋㅋㅋㅋ 괜히 제발저리는중) '연애의 목적'의 중심은 연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서로 사랑을 속삭입니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연애를 할까요. 이 영화를 처음 본 때가 고등학생 때였습니다. 처음엔 너무나 당황했네요. 19세라 내심 마음을 굳게 다졌건만 다짜고짜 달려드는 박해일 씨 덕분에 정신적 혼란이 컸습니다. 그리곤 다시는 이런 미친 영화는 보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섹스에 미친 영화에 노출신이 야릇하여 관람객수만 늘리려는 영화일까요?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인이 되어서 하는 생각)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