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데렐라맨이 이번 주에 종방했습니다. 그 전 드라마인 돌아온 일지매가 워낙 시청율을 말아먹고 끝났는데 이 드라마가 그 시청율마저 끌어내리고 종방했습니다. MBC 드라마가 SBS 드라마에 비해 왜 이리 약한지... 캐스팅 하나는 MBC 드라마가 좋은데, 드라마 스토리 구성이 너무 빈약해요. 돈 많이 써서 캐스팅만 잘 할지 말고, 작가 라인 좀 바꾸셨으면 좋겠네요. 탄탄한 구성은 기대도 안 하지만 좀 얼키고 설킨 이야기라도 좀 보여줬으면 합니다. 이 드라마의 결론은 결국 착한 드라마로 끝났습니다. 할머니는 정신을 차리고, 권상우은 결국 할머니께 자신이 손자임을 밝혔습니다. 그런 사정을 모르고, 송창의는 할머니 대신 자신이 소피아 어패럴의 회장이 되려하구요. 이런 내막을 안 권상우는 주주총회에 나서서 ..
송창의가 나와서 열심히 봤던 드라마 신데렐라맨이 드디어 종방했습니다. 정말 안타깝지만 10%도 안 되는 시청률로 종방했네요. 다른 드라마가 딱히 매력적이진 않지만 신데렐라맨의 구도가 워낙 구닥다리라... 작가분이 많이 반성하시길...ㅋㅋ 그래도 저는 꾸준한 시청자였다는 걸 알아주세요.ㅋㅋ 이 드라마는 동대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세대들의 패션을 다루었습니다. 브랜드를 가지고 큰 기업을 좌지우지하는 송창의와 동대문 터줏대감이며 송창의와 이동형제인 권상우가 펼치는 대결~ 사실 동대문 상인 입장에서는 권상우가 훨씬 매력적이겠지만 전 동대문 상인도 아니고 송창의 팬이라서 송창의의 모든 게 이해가 되었답니다. 신데렐라맨 시청율이 부진했던 가장 큰 주역~ 사실 권상우라는 이름만으로 시청율을 보장했던 건 예전 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