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입니다. 우리나라엔 개봉을 하지 않은 거 같은데, 제가 워낙 좋아하는 체닝 테이텀이 나오는 바람에 보았답니다. 이 영화의 주요 내용은 전쟁에 참전한 미국 병사들의 전역을 대통령이 막는다는 데에서 비롯된답니다. 전쟁을 격은 미국 병사들은 자신의 전역 때가 되자마자 귀국을 결심하는데, 그걸 대통령이 전시라는 이유를 들어 거부하게 되고, 결국 탈영병이 되고 마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 거죠. 이 영화는 전쟁의 참혹함과 부당함, 그리고 전역을 희망하는 군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거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무거운 이야기로 들어가기 전에 완소 훈남, 체닝 테이텀(Channing Tatum)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체닝 테이텀을 처음 본 건 영화관에서 쉬즈더맨 (She's the Man)을 볼 때였습..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더 배틀 인 시애틀 입니다. 직역하면 '시애틀에서의 싸움'이라는 건데요. WTO 에 반대하는 미국 시민들에 대해서 정부가 강압적으로 시위를 진압하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를 본 것은 제가 이러한 사회참여적인 영화를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이 영화에 나오는 체닝 테이텀을 좋아하기 때문이예요. 체닝 테이텀은 유달리 작품성 높고 사회참여적인 영화에 잘 나오는데, 아무래도 개인의 성향이 작용한 탓이겠죠. 그나저나, 유니폼을 입은 체팅 테이텀의 모습은 여전히 매력적이네요. 극 초반에는 경찰로 나오지만, 경찰 상사에게 쓴 소리 한마디 하고는 사복을 입고 반세계화 시위에 참여하게 된답니다. 같은 경찰에게 체닝 테이텀이 맞을 때는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물론 대신 맞아줄 수는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