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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국뽕에 취하려고 본 영화 명량
1597년 임진왜란 6년
전쟁 끝 무렵에 위기에 처한 조선이
급하게 다시 부른 이순신은
겨우 12척의 배로 왜적에 맞서야 했다.
가장 감명 깊었던 대사는
전쟁을 앞두고 전쟁은 안 된다는 부하 장수들에게
아직도 살아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냐고 반문하는 대사.
최민식 연기도 좋았지만
일본 장수로 나온 류승룡, 조진웅 연기도 좋았다.
그 당시엔 거의 무명 배우였던 권율, 박보검, 고경표
이름은 몰랐지만 되게 잘생겼다는 생각은 했었다.
지금은 다들 유명해지셨다.
명량해전은 진도 명량에서 발생한 해전이다.
명량은 올돌목이라고 한다.
제주도로 가던 세월호가 이 곳을 지나다가 침몰했다.
그만큼 물살이 거센 곳이라고 한다.
일본군이 서울로 가는데
진도 밖 넓은 바다로 돌아서 가지 않고
진도 안쪽으로 들어간 것이 실수다.
조선 수군이 12척의 배밖에 없으니 방심한 것이다.
그 결과 회오리치는 바다 속에서 큰 패배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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