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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이재명 죽이기가 일어나고 있다.

이재명 인터뷰 사건 정리해보겠다.

 

JTBC 인터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37&aid=0000184277

 

남자 앵커가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묻고

이재명 후보가 이에 답변했다.

 

바로 다음 여자 앵커가

책임질 일이 있으시면 책임지겠다고 하셨는데

무슨 책임을 지실 것이냐고 묻는다.

 

이재명 후보는 당황한다.

그런 말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이재명 당선소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0148037

 

찾아보니 그 말은 JTBC 인터뷰에서 한 말은 아니고

이재명 후보의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 나온 말이다.

경기도지사로서 도정에 책임을 지고 일을 하겠다는 의미였다.

 

그런데 여자 앵커가 스캔들 질문 다음에

책임 운운한 것은 왜 그런 것일까.

스캔들에 대해 책임을 진다고 한 적은 없는데

무슨 의도일까.

 

JTBC 사과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다음으로 MBC 와도 인터뷰를 가졌다.

JTBC 인터뷰를 하면서 기분이 많이 상했던 모양이다.

여자 앵커가 선거 과정에서의 논란에 대해 언급하자

이재명 시장이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중단해버린다.

 

MBC 인터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0848831

 

이재명 후보의 일방적인 인터뷰 중단은 잘못됐다.

하지만 여배우 스캔들만 물고 늘어지는

인터뷰 질문은 정상적일까.

 

다른 지방선거 당선인들에 대한 인터뷰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당선인 인터뷰에서는 보통 축하 덕담과 함께

새로운 도정에 대한 질문을 하게 마련인데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만 스캔들에 대한 질문 뿐이다.

 

여배우 스캔들은

선거 기간 내내 이재명 후보를 괴롭힌 네거티브이다.

 

네거티브가 만연할 때 언론들의 자세는 어떠했는가.

네거티브에 대해 팩트 체크는 없이

일방의 주장을 내보내왔다.

 

언론들이 팩트 체크를 했다면

증거없는 네거티브는 애초에 논란이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나마 도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로 

이재명 후보는 선거를 무사히 치룰 수 있었다.

그런 그에게 또 다시 스캔들 의혹을 들이대면서 해명을 요구한다.

사람을 너무나 지치게 만든다.

 

그나마 진보 언론이 이 정도이다.

보수 언론은 어떠하겠는가.

 

문제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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