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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 레볼루셔너리 로드

코리안박 2009. 3. 29. 14:23

타이타닉의 연인이 새로 만났네요.
타이타닉에서 못 다 이룬 사랑 실컷 이루라고 만든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 입니다.
디카프리오와 윈슬렛의 성숙한 연기를 맘껏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며칠 전, 디카프리오가 나온 <타이타닉>을 보고선, 그 안타까운 사랑에 얼마나 눈물 흘렸던지...
근데 그들이 다시 뭉쳐서 사랑을 이어갑니다. 그 영화가 바로 <레볼루셔너리 로드>이죠.
그래서 그럴까요? 영화를 보는 내내 그들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나가길 기도했답니다.
타이타닉에서 험난한 삶을 경험했던 그들이라서 왠만한 일로는 끔쩍도 안 할 줄 알았는데..
그들은 삶의 무료함에 지긋해 하는 겁니다.


그들 사랑의 비극은 케이트 윈슬렛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연극 배우인 그녀는 사람들로부터 최악의 연기라는 비평을 들으면 자신의 삶에 대해 허탈해 하게 되죠.
결국, 자신의 삶에서 도망치고 싶어하고, 그 선택이 바로 파리행 비행기를 타는 것이죠.
파리에서 새로운 삶을 희망하는 것이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자신의 뜻을 따라줄 것을 말했고,
마음 착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그녀의 생각에 동조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게 되고,
믿었던 남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또한 자신의 승진 때문에 갈등을 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던 자신의 직장에서 자신이 대접받게 되자, 회사에 남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 것이죠.
이제 케이트 윈슬렛은 혼자입니다.
자신의 처지에 대해 비관하게 된 케이트 윈슬렛은 결국 최종 결정을 하게 되는데...


스포일같아서 끝부분은 잘 이야기 안 할려구요.ㅋ
결말을 알면 이야기의 재미가 반감되는 게 사실이잖아요.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보면서 보고 싶었던 얼굴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의 아주머니~!!
<타이타닉>에서 졸부로 나왔던 아주머니였는데, 그 영화에서도 참 흥미롭게 나왔었는데 이 영화에도 나왔네요.

할리우드 영화의 단점이라면, 진짜 팬이 아니라면 꾸준한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데 있는데
이 영화에는 그 동안 궁금했던 <타이타닉>의 배우들이 나와서 더욱 좋았답니다.
이러한 시도가 계속되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포스트를 마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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