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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조응천 비서관의 영입으로
정치 기사가 핫했다.
현 정권에서 일한 비서관이
더민주로 입당한 것
게다가 그는 대구 출신에 공안검사 출신
절대 더민주가 아닐 것 같은 그가
더민주에 온 것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실감난다.
그래서인지
더민주 대표직을 그만 둔
문재인 전 대표가 여전히
여론조사 1위를 달린다.
현 대표인 김무성 안철수와도
지지율 격차가 크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다.
문재인이 빠진 20대 총선
더민주가 승리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선거철이 되면
선거에 나온 후보들에게 관심이 가기 마련
하지만 문재인 전 대표는 불출마 선언을 하셨고
또 대표직도 그만 두셔서
대표로서 선거를 치를 수도 없다.
걱정되는 건 그러다가
새로운 총선 스타들에게 뭍히는 건 아닌지
전에는 부산 선거에 나가시길 바랬지만
전국을 돌면서 선거 유세를 하시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수도권처럼 몇백표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곳이 더 효과적일 듯...
아무튼 문재인 전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번 만큼은 수도권 충청에서
제대로 활약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부산에서 1석 건지는 것보다
수도권 충청에서 승리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부산경남의 경우
최근 노회찬 김경수 등이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을 도와 총선 승리로 이끌면 어느 정도
선방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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