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대하던 출사 날이 왔습니다. 고시생이 밖에 돌아다니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 매일 집-학원-식당-독서실 코스인데, 이 순환을 깨고 외출이라뇨..ㅋㅋ 물론, 엄마 몰래 외출을 나갔답니다. 고시촌 안에서만 나뒹굴다가 나간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웠답니다. 지금부터 고시생이 바라본 봄의 전경을 감상하실까요. ^^ (ST10의 스마트 오토 기능으로 찍은 멋진 봄의 전경이랍니다. ^^) 저희가 간 곳은 올림픽 공원이었습니다. 위 사진 밑에 영문으로 또렷이 보이시죠? 올림픽 공원 옆에서 두달간이나 살았는데도, 올림픽 공원이 이리도 아름다운 곳인 줄 몰랐었답니다. 매번 겨울에만 찾아갔으니... 크리스마스 날에 가곤 했죠.ㅋㅋ 올림픽 공원에는 황량한 들판이 아니었습니다. 꽃은 만발하고, 새싹들은 힘차게 돋아나 ..
제가 신제품, ST10과 만난지도 10일쯤 되었습니다. ST10을 요새는 '스탠'이라고 부를 정도로 익숙해졌구요.ㅋㅋ 지금부턴 스탠이라고 부를께요.ㅋ 슬림한 디카, 스탠은 정말 다재다능한 녀석인 것 같습니다. 햅틱의 터치 성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얼굴 인식 기능 등 카메라 기능도 제대로 갖췄구요. 그런데 카메라가 이런 기능도 가지고 있어도 되나 싶은 기능도 가지고 있답니다. 바로, 멀티미디어 기능이죠~! ㅋㅋ 손가락 끝으로 멀티미디어 기능을 쿡 하고 눌러주면 바로, PMP와 MP3기능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위 사진에서 앞의 음표 아이콘이 음악 감상이구요, 옆의 필름 아이콘이 PMP기능이랍니다. 맨 끝의 문서 아이콘은 문서 파일을 읽을 수 있어요. (제가 스텐으로 글 읽을 리는 없겠죠.ㅋㅋ) PM..
1. 스마트 오토란? 카메라 출사를 나간 오늘에서야 드디어 알게 된 ST10 의 새로운 면모~ 그동안 말로만 듣던 '스마트 오토'를 실컷 써보게 되었습니다. 스마트 오토란, 촬영 상황에 맞춰서 카메라가 알아서 자동으로, 온갖 씬 조절과 초점 조절을 해주는 기능입니다. 초보자에겐 완소 기능이자, 전문가에겐 편한 기능이죠. 지금까지 얼마나 고생했는지 생각하면, 눈물만 나네요.ㅠ 매번 매크로 조절하고, 라이트 조절하고... 음, 별로 고생 안 했나? ㅋ 2. 사진 감상 그럼 지금부터 스마트 오토를 실컷 사용한 사진들을 감상해보겠습니다. 올림픽 공원의 명물 조형물이죠. 사진 찍으라고 일부러 만들어 놓은 거 같길래 일단 찰칵~ 했답니다. 이것도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 놓은 거 같길래...; 예전 겨울에 봤을 때는 ..
최근에 삼성에서 야심차게 발표한 햅틱UI 적용 디카인 ST10을 발표했습니다. 저도 얼리어답터로서 직접 사용해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대체 터치의 대명사인 햅틱과 디카가 만나면 어떻게 되는거지? 나름 궁금하더군요. 터치와 디카, 그 운명적 만남의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1. TOUCH SCREEN with HAPTIC UI – 햅틱 인터페이스로 더 강력한 터치기능! ST10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건 3인치의 넓은 LCD화면! 작은 액정화면으론 자신이 찍은 사진을 제대로 보기 어렵잖아요. 3인치의 넓은 화면으로, 자신이 찍은 사진을 제대로 보자구요. 근데, ST10은 이 넓은 화면에 터치기능까지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자신이 찍은 사진을 감상할 때, 손 끝으로 사진을 넘기는 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체험단 활동도 하게 되었는데 신제품을 남들보다 먼저 써본다는 게 참 기분좋은 일 같아요. 이번에 삼성에서 만든 카메라 VLUU ST10이 저의 세번째 체험단 과제랍니다. 블로그를 관리하면서 디카 하나쯤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삼성 S1060을 사게 되었는데 S1060과 관련해서 가입한 카페에서 하는 체험단에 뽑히다니, 참 운이 좋았죠. 위 사진은 ST10 박스 사진이랍니다. 제 S1060 박스에 비하면 너무 얇더군요. ST10의 카메라 두께도 S1060 카메라 두께의 2분의 1 밖에 안 되구요. (확실히 여성분들께 인기가 많겠어요.ㅋ) 위 사진은 ST10 의 구성품이예요. 이 많은 구성이 저 작은 박스안에 들어있었답니다. 제 기존 카메라인 S1060과 비교해 보니, 카메라의 두께도 차이..
이번에 몇 개의 상품에 체험단을 하면서 혹시라도 그 중 하나라도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디카를 살 생각이네요. 하지만 전 고급 사진을 원하는 것도 아니어서 저렴하게 중고제품을 구매할까 하고 [네이버 카페 - 중고나라]에서 휘젓고 다녔습니다. 보통의 쇼핑방법이라면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해 해당 상품의 가격대를 알아보고 그 가격대 대비 얼마나 저렴한가를 따져서 구입하겠지요. 하지만 디카는 예외입니다. 쇼핑의 정석대로 하면 절.대.로 안 되는 거예요. 여기에 그 이유를 적습니다. 우선, 카메라는 일반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이크 옷이나 기타 전자제품들은 대체로 형성되는 가격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분야는 일반인도 조금의 조예가 있다면 쉽게 적정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