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기] 귀를 기울이면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첫 사랑 이야기 입니다. 이 영화 보는 내내 70년대의 사랑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아, 조금은 복고적이지만, 아름다워 보였답니다. 이 영화에서 세이지가 바이올린 연주하는 걸 보고선, 바이올린 배우고 싶었다는...ㅋㅋ 중학교 3학년인 스키시마 시즈쿠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소설가 지망생 소녀랍니다. 여름방학 동안 20권의 책을 읽기로 결심하고 도서관에 간 시즈쿠는 자신이 빌린 책의 대출카드에 먼저 젹혀있는 아마사와 세이지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죠. 저는 어릴 때부터 지적인 사람이 좋았는데, 시즈쿠 또한 저랑 비슷한가 보죠.ㅋ 어느 날 아버지의 도시락을 전하러 가는 길에 전철에 혼자 탄 고양이를 보고 이상하게 여긴 그녀는 고양이를 따라 골동품 가게에서 가게 주인 할아버지와 그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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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7.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