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길 공략] 밸런스 패치로 다시 태어난 도로시와 쇄도의 서슬

오랜만에 정말 개념패치가 되었습니다.

앞서서 대규모 패치가 있었지만 오히려 오늘이 더 큰 변화가 있었던 거 같네요.

특히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몬스터 칸을 10칸 늘려준 점~

정말 자리 없어서 5성 몬스터도 7성 강화에 넣어주고 있었는데

이젠 그럴 일이 없겠네요.. ^^

 

그리고 가장 화제는 역시 몬스터 밸런스 패치죠.

앞서서 밸런스 패치 내용을 공개했지만 자세한 사항은 언급되지 않아서

무수한 예측이 난무했습니다.

 

전 솔직히 다른 캐릭터들은 기대가 안 됐지만 베르나는 좀 기대했습니다.

원래 베르나의 가장 큰 문제가 저질 스텟이었거든요.

공증과 방감이 있어서 극딜을 퍼부어야 함에도 원래 공격력이 낮아서 티가 안 났죠.

게다가 방어력도 낮아서 쉽게 죽고요...ㅠ

그런데 그러한 스텟을 상승시켜준다니 기대가 됐죠.

 

 

우선 가장 핫한 건 도로시인 거 같습니다.

투표대상 7위 였는데 오히려 가장 큰 혜택을 받은 거 같네요.

사실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서 본 거라 자세한 건 모르지만

듣기에는 비비안 파우스트처럼 프리딜로 쓰면 좋다고 하는데

나중에 심심하면 강화해 봐야 겠네요. ^^

 

 

그리고 제가 예전에 서슬 한번 쓰고 짜증나서 서슬 밸패해 달라고 공카에 징징됐는데

그 서슬이 드디어 상향이 됐네요.

그 때 서슬 뜨고 재뽑할려다가 핸드폰 배터리 나가서 울며 겨자먹기로 서슬 먹었는데

이젠 은혜갚은 몬스터로 돌아왔습니다.

 

공격력이 대폭 상승됐고 거기에 공증 패시브까지 달고 왔습니다.

스킬 계수들도 거의 2배 정도 상승됐고, 어지럽게 돌아다니는 기술도 수정됐네요.

제가 징징됐던 요구사항이 대부분이 수용되어서 좋긴 한데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약한 방어력...ㅠ

물론 요샌 영혼석과 한계 돌파가 있어서 어느 정도 해결 됐지만

가장 짜증나는게 개척지 매우어려움 1-6에서 다렐의 핵망치 맞고 죽는 거...

아주 어쩌다가 실패 뜨는 거지만 방어력이 약간 아쉬운 몬스터들은 아주 가끔 죽더라구요.

물론 터쿼와 영혼석을 주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 전에는 좀 조심해야 돼요...

 

 

나래도 좋아졌다고 하던데 팀대 프리딜로 공증을 이용한 어글 핑퐁이 좋다고 하는데

도로시와 마찬가지로 비비안이 있어서 당분간 안 쓸 거 같습니다.

밸패 1순위라서 강화도 시키고 있는 중이었는데

밸패가 제 기대보다는 좀 약했네요.

 

사기 스킬 하나 주는 줄 알았는데 힐에다가 공증을 줄 줄이야....ㅎㄷㄷ

차라리 힐을 50퍼 즉힐로 바꾸고 매혹에다가 공증을 넣던지...

아무튼 예전의 미나를 다시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밖에 다른 몬스터들도 밸런스 패치가 되었는데 다 그저그랬던 거 같습니다.

하긴 밸런스 패치가 하타를 중타로 만드는 거잖아요.

하타를 최상타로 만들면 밸런스 패치가 아니죠...^^

 

 

그리고 마지막은 광전사 치노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 할까 합니다.

며칠 전에 광전사 치노가 떠서 재뽑 돌려서 스미레 떴는데

공카에 글 올리니깐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

 

사실 비비미도 만족하며 잘 쓰고 있어서 치노가 욕심나지도 않고

그냥 스미레 뽑아서 수정 10개 먹자는 생각이었는데

그 일 이후로 치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ㅠㅠ

 

아프리카 BJ들이 광전사 치노가 한계돌파하면 폭딜에 장난 아니라고...ㅠㅠ

물론 그 광전사 치노는 렙이 좀 더 높겠지만

괜히 광전사 치노를 재뽑해서 날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팀대 어글러인 카이얀, 크로피안, 비올레, 루나, 치노 등은 무조건 한계 돌파 1순위이고

그 밖에 팀대 캐릭터인 비비안, 지원, 미카, 파우스트 등은

어글러와의 공방 어글을 고려하여 한계 돌파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별고님 방송 보니깐 40렙 다렐이 거대화로 폭딜하던데

물론 어느 캐릭터나 40렙이 되면 쎄겠지만 특히 다렐의 거대화나 치노의 버서커 스킬은

한계 돌파할수록 미친 스킬이 되니깐 그 점도 고려하여 한계 돌파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진~~짜 나중에 40렙 비올레, 카이얀, 크로피안 등이 넘쳐나는 팀대전이면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는 34렙만 되어도 치노의 버서커가 쓸만할 거 같고 다렐은 좀 더 고렙이어야 좋을 거 같네요.

물론 지원의 반사 스킬도 더 빛을 발하겠죠?

 

 

그리고 저번 7성 몬스터 뽑기권으로 가렌 총사를 뽑아서 드디어 적가타로 모험을 돌리고 있습니다.

아직 가렌이 영혼석 강화가 되지 않아서 좀 안 좋긴 하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모험 3등...ㅠㅠ

쟁쟁한 카톡분들 때문에 모험 등수 안에 들기 어려운데 간만에 순위권 진입했네요...ㅠㅠ

가렌 영혼석 더 강화하면 1등도 가능하려나...? 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바뀐 팀대전 모습~

마치 고전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를 보는 느낌이 나네요.

 

정말 오랜만에 좋은 업데이트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더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