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남선 KTX 개통 후 전년대비 이용객 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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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중에 호남고속철 관련 기사가 또 떴네요.

어제 논산훈련소역 신설 논란과 함께 호남선 KTX 기사가 계속 화제가 되네요.

아무래도 당분간은 계속 되겠죠?

 

 

 

 

오늘 뜬 뉴스는 바로 호남선 KTX 개통 이후에 전년대비 이용객이 확 늘어났다는 소식~

사실 작년에는 세월호 여파로 인해서 여행수요가 급감했기에 더 그럴 수 있죠.

게다가 올해에는 호남선 KTX 개통으로 인해서 시간이 확 단축되었기에

이용자가 늘어나는 건 당연지사~

 

그러면 네티즌 반응도 한번 볼까요?

 

 

 

 

 

호남선 KTX 개통에 이어 호남과 영남을 잇는 영호남 KTX 도 만들어주길 바라는 댓글이 제일 상단에 있네요.

현재 호남과 영남을 잇는 기차편이 있기는 하지만 수요가 적어서인지 정말 운행도 잘 안 하고

저같은 경우에는 고속버스 이용하거든요.

정치권에서 영호남 갈등해소를 위해서라도 신경 써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호남선 KTX 노선 중에 공주역이 있는데

공주역 무용론을 제기하는 댓글도 있구요.

 

고속버스 시대가 끝나는 것 아니냐는 글도 있네요.

아무래도 고속버스가 시간이 더 걸리니깐 그럴수도 있겠네요.

 

 

 

 

위 사진은 호남선 KTX 노선도 인데요.

공주역 논란은 위 사진처럼 기존에 없던 공주역을 만들면서 생긴 논란입니다.

기존에 서대전역을 경유하던 호남선 KTX 노선이

오송역을 거치는 구간으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발생했죠.

 

공주역 근처는 휑하다고 하던데...

괜히 공주역을 만들어서 저속철 논란이 발생한 것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오송이 세종시와 가까워서 세종시에 근무하는 정부 고위직들이

일부러 호남선 KTX를 오송에 가도록 한 것 같은데

미래에 세종시가 더 커지고 호남 사람들이 오송 갈 일이 많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탁상행정이라고 밖에 할 수 없겠네요.

 

 

 

 

예전 호남선 KTX 노선도입니다.

예전에는 서대전역과 계룡, 논산 등을 거쳤는데 현재에는 서대전 역을 거치지 않고

바로 공주역으로 가버리죠.

그러는 바람에 논산훈련소역을 신설하니 마니 하는 논란도 있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논산훈련소역을 만들되

공주역과 논산훈련소역을 모두 정차하기 보다는

공주역 또는 논산훈련소역에 정차하는 식으로 KTX가 운행되었으면 좋겠네요.

명색이 고속철인데 정차역이 남발되어서는 안 되잖아요.

 

 

 

 

드디어 호남선 KTX가 개통되었습니다.

오늘 뉴스에 나온 것처럼 호남선 KTX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광주송정역 이용객도 많아져서 광주 지하철 1호선의 적자도 조금 줄었으면 하구요.

 

하지만 여전히 고속버스 운임료보다 훨씬 비싼 호남선 KTX 가격이 문제네요.

항공료보다 비싸다고 하니깐 ...

아무튼 조만간 저도 광주 내려갈 때 한번 이용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