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니 김경수 의원이 경남도시자 후보로 출마하면서 첫 공약으로서 남부내륙철도를 내걸었다. 드루킹 사건을 통해서 오히려 언론의 주목을 받는 모양이지만 김경수 본인은 이번 선거를 철저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맞추고 선거에 임한다고 언론에 밝힌 바 있다. 남부내륙철도란 말을 처음 들어서 한번 인터넷에 찾아보니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인 정책인 것 같다. 김천~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 구간을 남부내륙철도라고 한단다. 김천은 경부선이 다니니 결국은 경남에서 서울가기 좋은 철도라고 보면 된다. 사실 한국의 철도 역사는 일제에 의해 시작되어서 서울을 중심으로 X형태이지만 가장 좋은 형태는 가로세로 형태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남부내륙철도는 그간 소외된 경남도의 교통활성화를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지방선거가 몇 개월 안 남았다. 이미 대다수 시도지사 후보는 결정이 된 상태이다. 여론조사 추세로만 보면 수도권은 물론이고 심지어 경남마저도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는 나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여당에 악재가 터지고 있다. 김기식 드루킹 파문이 그것이다. 대충 봐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일반 대중이 볼 때 김기식 문제나 드루킹 문제는 도덕성을 가장 중시하는 진보진영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특히 국정원 댓글사건에 비추어 볼 때 드루킹 여론조작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한국갤럽에서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큰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일단 김기식 문제나 드루킹 문제와 같은 경우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