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06년도에 2학기가 막 시작된 때에 친한 친구랑 같이 가서 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평소에 관심 있던 강동원이 나온다고 해서 직접 보러 갔죠. 혼자 가면 심심할 거 같아서 여자친구랑 같이 갔는데, 괜히 우는 모습만 보여줘서 약간 창피했죠. 흔히 남자는 머릿발이라고 하잖아요. 근데, 강동원은 머리를 아주 짧게 잘라도 멋지더라구요. 물론, 긴게 더 낫긴 하지만요. 그나저나 이 영화를 찍기 전에는 강동원의 연기 실력에 대해 말이 많았어요. 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연일 언론에서 강동원의 연기력이 달라졌다는 기사를 내보냈죠. 그래서 나름 기대하며 보러 간 '우행시'~ 영화를 보기 전에, 공지영 씨가 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읽고 갔어요. 영화 상에서는 시간 때문에 제한된 내용만 보여주지만, 책에서는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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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29. 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