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는 오래전부터 자동차공장 신설을 추진해왔습니다. 대선 공약 때마다 자동차생산 백만대 공약이 나왔었고 제 기억에 박근혜 대통령도 자동차생산 공약을 하신 걸로 압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이 많이 힘들고 해외 수출도 잘 안 되는 상황이다 보니 자동차생산을 늘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 반값연봉을 내걸었고 결국 현대차에서 투자유치를 받아냈습니다. 간단히 내용을 설명하면 총 투자비용은 최소 5000억인데 이 중 20%를 현대차에서 부담한다고 합니다. 광주시는 21% 지분을 갖는 대주주가 된다고 합니다. 현대차에서만 투자를 받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대차 외에 다른 자동차업체의 위탁생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롤모델로는 대만의 팍스콘 기업을 따라한다고 합니다. 팍스콘은 애플이..
오늘 하루종일 이슈인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9차선 도로를 좌우 살펴보지도 않고 무작정 달리면서 무단횡단 하네요. 영화 속 한장면처럼 바로 옆에서 달려오는 차에 날라가는 두 여성 대체 왜 이 여성들은 심야에 무단횡단을 했을까요? 안타까운 건 양 옆에 육교와 횡단보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블랙박스 영상에 나오듯이 반대편에 새밝교회와 센스노래연습장 간판이 보이는 걸로 봐서 지도 속 상무대로 입니다. 좌우 100M 이내에 각각 육교와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조금 돌아가는 게 싫어서 정신없이 무단횡단을 했다는 거죠. 며칠 전에 저희 집 앞에서도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정신없이 무단횡단을 하시더니 바로 옆에서 오던 차에 치이더라구요. 차에서는 30대 아주머니 한분이 나오셨는..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시장 후보를 결정했다. 결국 예상대로 여론조사 1등인 이용섭 전 장관이 공천을 받게 되었다. 광주지역 여론조사 결과로만 볼 때 민주당 지지율이 매우 높다. 따라서 7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용섭 후보의 공약을 살펴보는 것이 다음 광주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용섭 후보가 내세운 공약 중 광주 지하철 2호선 관련 멘트들을 보면 상당히 유보적이라고 생각된다. 광주 지하철 2호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열악한 광주 재정 때문에 광주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숙의 과정의 필요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마치 현재 시장인 윤장현 시장을 보는 것 같다. 시정 초반에 광주 지하철 2호선 전면 재검토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그냥 흘려보냈고 결국엔 그의 임기 내내 광주 지하철 2호선 공..
야권 통합이 어렵다. 어렵지만 새누리 압승을 막기 위해해야 한다. 오늘 어이없는 기사를 봤다. 정의당 심상정 지역구에 출마한 노동당 후보 다른 지역도 많은데 하필 심상정 대표 지역구에...? 심상정 대표는 절박하다. 한표 한표가 아쉬운 마당 그런 와중에 같은 진보 계열에서 후보를 내다니... 안철수 대표도 마찬가지이다. 아니 더 나쁘다. 같은 당 식구인 김한길 의원을 보살피지 않기 때문이다. 적어도 자신을 위해 함께 탈당해준 김한길 의원의 체면 정도는 살려줄 터인데... 국민의당 천정배 대표도 안철수 대표에게 직설을 날렸다. 수도권 연대보다 더 큰 연대 가능... 새누리 압승을 막는 건 국민의당의 가장 기본 아니던가. 안철수 대표가 초심을 찾아서 이번 총선 안철수 때문에 졌다는 말이 안 나오게 해야겠다...
국민의당 천정배 대표가 수도권 이외 지역도 연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호남민들의 간덜한 소망 총선 승리 그거 한번 이뤄지는게 그리 힘드나? 이 제안마저 안철수가 거절한다면 국민의당은 호남으로부터 거부당할 것이다. 야권 통합 외에 어떠한 방법도 새누리 압승을 막을 수 없다. 안철수가 할 일은 수도권 연대를 받아들이던가 다른 대안을 제시하던가 이다. 국민의당에서 영입에 공을 들인 정운찬 전 총리도 영입에 실패했다. 이제 남은 건 야권 통합 뿐이다. 시간이 없다. 빨리 통합하자.
김종인 더민주 대표가 대구행을 했다. 컷오프 탈락한 홍의락 의원을 구제하고 김부겸 의원을 살리기 위한 것 비상대권을 틀어진 김종인 대표이므로 홍의락 의원의 구제 절차는 수월할 걱으로 보인다. 다만 대구 여론이 문제다. 홍의락 의원의 지지율이 당선권이 아니라서 구제를 해줘도 당선 될 지 여부는 미지수 차라리 무소속으로 대구 선거에 뛰어드는 것이 나을수도 있다. 그런 대구 민심을 읽어서인지 홍의락 의원은 김종인 대표를 안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구행은 김부겸 의원 살리기라는 생각이다. 홍의락 후보가 당선되는 건 아직 어렵지만 당선 가능성이 높은 김뷰겸 의원에게 힘 실어주기 라는 분석... 대구를 위해 계속 출마해 온 김부겸 의원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국민의당 수도권 의원들이 뿔났다. 김한길 여론조사 지지율이 최하위 야권 통합이 아니라면 승산이 없다. 하지만 야권통합만 된다면 승리할 수 있다. 김한길 같은 지역구가 수도권에 수두룩하다. 즉 야권 통합이면 이길 수 있는 선거구가 야권 통합 안 하면 지는 셈 만약 새누리가 수도권을 석권한다면 개헌저지선조차 막을 수 없다는 게 김한길 주장이다. 현실을 모르는 이상돈이 나섰다. 지역구의 자율적 통합 으휴... 그렇게 하면 통합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감동도 없다. 선거 망하고 새누리 과반 의석 허용이며 국민의당은 수도권 전멸이다. 현실을 모르는 안철수 이상돈의 주장은 국민의당을 위기로 몰고 있다. 정치 감각이 조금만 있어도 수도권 연대를 포기할 수 없다. 김한길 같은 수도권 의원의 목소리를 조금만 더 경청한다면..
지금 더불어민주당 송호창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몸값 높은 사람 중 한명이다. 지금 국민의당 의석수는 19 원내교섭단체가 되려면 1석 모자르다. 지금 송호창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가는 순간 국민의당은 큰 정부 지원금이 들어오는 것. 하지만 송호창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의 러브콜에도 불구 더민주 잔류를 결정했다. 그 이유는 안철수의 독재 때문이다. 다수 수도권 의원들이 죽어가고 있음에도 이를 모른 채 야권 통합 거부만 하고 있다. 당장 김한길 위원장이 죽을 지경... 송호창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가도 김한길 의원과 같은 상황이다. 반면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당의 우수 인재인 대구의 김부겸 홍의락을 방문 영남 표심을 잡을 예정 게다가 칩거 중인 문재인 대표도 영남 지역을 돌며 반전을 꾀..
더민주 컷오프 탈락 전정희 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국민의당 현역 의원은 총 19명 원내 교섭단체를 원하던 국민의당으로서는 전정희 입당이 이득이 될 것인가? 전정희 의원과 함께 더민주 컷오프 탈락한 송호창 의원이 합류한다면 국민의당은 당장 원내교섭단체는 구성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이 더민주 컷오프 탈락자들이라는 것이다. 결국 그들은 공천을 전제로 국민의당에 합류한 것인데 더민주 컷오프 탈락자들에게 공천을 준다면 선거에서 더민주 공천자들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까? 게다가 안철수 리더십이 문제되고 있다. 국민의당까지 함께 해 온 김한길 위원장이 지금 수도권에서 힘든 사투를 벌이고 있다. 수도권 연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 이러다가 새누리 압승이 실현될 경우 안철수 책임론도 피하기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