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입법고시 1차도 몇 일 안 남고 행정고시 1차도 몇 일 안 남았습니다.긴장감이 조금 높아져 있는데요.PSAT 준비를 하면서 요새 기본서도 다 풀어보고 모강이랑 기출도 풀어보는데 확실히 느낌이 다르네요. 예전에 군대에서 맨 처음 PSAT 준비할 때에는 기출만 잘 풀어도 패스한다는 말 듣고제대로 준비 안 했는데 실제로 준비를 해보니 기출만 풀어서는 안 될 듯~기출로만 해결되는 유형은 PSAT형 인간이라고 하는데,제 생각에는 그건 예전에 PSAT 초기에나 가능한 거 같습니다. 지금은 학원 강의도 빠방하고, 시험시간도 80분에서 90분으로 늘었고,대부분 토익이나 한국사 따놓은 상태이다 보니제대로 PSAT 실력이 높은 사람이 붙는 상황인 거 같습니다.작년 PSAT 커트가 80점대인 것도 그 이유인 거 같구요..
2014년 행정고시랑 입법고시 일정이 떴습니다. 저도 그 일정에 맞춰서 하려고 하는데, 2014년 행정고시는 3월에 1차가 있어서 1차기간이 좀 길어졌네요. 아무튼, 지금 PSAT 준비에 올인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 수업 듣는 관계로 하루 1회 풀고 틀린 거 왜 틀린지 점검하는 정도인데 입법고시는 확실히 어렵네요. 특히 상황판단만 풀었는데.. 시간이 완전 부족... 정답률도 다른 영역보다 낮은 편인데 전반적으로 다른 시험자들도 점수가 낮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나마 제 스타일을 찾아보자면 언어논리는 시간은 잘 맞추어서 푸는데 정답률이 낮은 편이고, 상황판단은 시간이 후달리는데 정답률은 높은 편이고, 자료해석은 그나마 시간이랑 정답률이 높은 편이네요. 물론 자료해석은 정답이 딱 나올 수밖에 없는 거라..
제가 학교에서 전생애발달과 자기이해라는 교양과목을 듣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강의에서 EBS 다큐멘터리 을 듣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느낀 점이 많아서 적어봅니다. 행정고시 준비하는 저에게 많은 깨달음이 되었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여러분들도 많이 아실 마시멜로 이야기 내용입니다. 다큐멘터리에는 마시멜로 실험이라고 하던데, 이 실험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사탕을 하나 주고 기다리라고 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 기다림의 보상으로 나중에 많은 사탕을 준다는 것이죠. 이 실험 결과, 어떤 아이는 이야기 시작하자마자 먹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조금 기다리다가 이내 먹어버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이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이 실험의 목적은 당장 눈 앞의 이익을 보고도 기다릴 줄..
이번 주 목요일부터 오늘 일요일까지 4일간 쉬는 날이었습니다.목요일은 개천절이라서 쉬고 금요일은 학교 행사 때문에 쉬고토, 일 쉬니깐 4일이나 쉬게 되었죠. 본의 아니게 오래 쉬면서 고향집에 갈까 하다가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에 강의를 몰아 듣게 되었습니다.우선 금요일 토요일은 김진욱 강사의 경제학 기초수학을 들었습니다.공짜라서 부담없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사실 기초수학이라서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 많을 줄 알았습니다.하지만 조금 깜짝 놀랐습니다.미분에 대해서 조금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조금 알고 있었습니다.다행히 경제학 공부하면서 공부해 놓은 것이 있어서 미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하지만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이 기초수학을 듣는데 이해만 되는 정도밖에 안 됐다는 점에 충격 먹었습니..
오늘은 토익 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원래는 여름 방학 중에 볼 계획이었으나 부모님 일손 돕느라 그리고 아버지 병간호 때문에 미처 하지 못 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서 감사...는 아님 ㅋㅋㅋ 한 달만 빨리 시험 봤어도 이번에 입사 신청서 작성할 때 토익 점수를 활용했을 텐데. 하지만 지나버린 거 어쩔 수 없고 이제부터라도 잘 해야 겠습니다. 일단 오늘 (9월 29일) 내 토익 후기를 써보자면 LC 준비를 많이 하고 RC 준비를 거의 안 한 상태에서 봤는데 LC Part 1이 잘 안 들리고 오히려 2,3,4로 가면서 더 잘 들리는 이상한 체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 딴에는 처음에는 긴장해서 잘 안 들리고 나중에 가면서 긴장이 풀어서 잘 들리는 구나 라고 생각했죠. 또는 문제 풀면서 듣기 능력..
사법고시랑 행정고시 합격수기를 읽다 보면 항상 등장하는 게 체력 관리입니다.국가 고시를 준비하면서 마음껏 운동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예 운동을 안 할 수도 없고 적당한 체력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일주일에 적어도 3~4번씩 헬스를 하기로 했습니다.군대에서 구보하듯이 1.5Km 달리고 그 다음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팔 다리 모두 지치면 그 때부터 다시 1.5Km 달리고 끝~! 잉~ 그저께 무리했던지 어제부터 손목이 지끈지끈하더니 오늘 미시경제학 수업 때 죽는 줄 알았네요.특히 필기할 것이 많아서 원래 손목 아픈데 웨이트를 주구장창 했더니 ㅠㅠ웨이트 한 번 한 것 때문이 아니라 지금까지 피로 누적이라고 생각되네요. 덕분에 손목보호대 하나 샀습니다.약국에서 12000원에 샀는데 감싸주..
요즘 저녁마다 김기홍강사의 행정법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예전에 군대 있을 때는 컴퓨터를 자유롭게 못 해서 강의를 보질 못 했는데지금은 자유롭게 볼 수 있어서 새삼 전역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예전에도 강의를 들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강의를 들을 때마다 듭니다.막연하게 행정법에 대한 두려움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홍정선 교수님의 행정법 특강은 왜 그리 한자가 많던지...ㅋㅋㅋ너무 심해서 독학할 때는 박균성 저로 갈아타기도 했었거든요. 하지만 법대생인데 행정고시 과목 중에 유일하게 있는 법과목을 두려워 한다는 게 좀 한심하지 않나요.근데 막상 강의를 듣고 암기를 하니깐 행정법이 제일 좋더라구요.이젠 행정법이 친근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젠 경제학이랑 다른 과목이 두려워지네..
이번에도 행정고시가 아닌 취업기를 적네요. 물론 행정고시 준비도 하고 있지만 남들 다 하는 취업도 해야 된다는 압박감에 외도를 합니다. ㅠㅠ 지난 주 금요일에 이랜드 채용설명회 갔다 왔습니다. 이랜드가 중국에 진출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저도 중국에 관심이 많아서 채용설명회에 가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역시나 눈에 띄는 건 해외 비즈니스 중국 성장률도 높아서 많은 매출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장차 중국은 미국을 뛰어넘어 강국이 될텐데 거기에 이랜드가 많은 혜택을 보겠죠. 저도 그 사업 시장에 뛰어 들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채용 설명회에서 안 건데, 의외로 이랜드가 큰 회사였습니다. 물론 중소 기업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국내 유통브랜드가 많은데 비해 이랜드..
앞길이 막막한 고시생이라서 잠시 외도를 할까 합니다. 고시 준비하는데 피해가 적도록 현대중공업이랑 몇 군데 회사에 이력서만 내볼까 합니다. 취업은 가까이 보이지만 고시는 멀어 보이니깐요 ㅠㅠ 물론 취업도 하늘의 별따기라지만 수시로 여러 곳에서 채용하니깐 그리 어렵지만은 않아 보이거든요. 요새 채용설명회같은 거 학교에서 많이 하던데 이랜드랑 롯데도 신청해 볼 생각이예요. 이번 달에 토익 시험 있는데 시험 점수 나오기도 전에 신청할려니깐 걱정이 앞서네요. 어쨌든 현대중공업 입사 지원 한번 해봤습니다. 잘 되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신청하면서 자기소개서 써보니깐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모두 열심히 살아봅시다. 아자 아자 화이팅~!!
요새 막학기를 다니면서 주변에 동기는 하나 둘 떠나가고 슬프네요 특히 1,2학년 때 듣던 수업을 재수강할 때는 나이 어린 학우들 사이에서 더욱 외롭고 ㅋㅋㅋ 이번 학기에 재수강을 몇 개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그 유명한 홍정선 교수님께 듣는 행정법 총론입니다. 사실 예전에도 홍정선 교수님 수업을 들을 기회가 있었으나 젊은 교수님께 수업 듣는 게 더 편할 것 같아서 다른 교수님을 선택했으나 선택 미스ㅡㅡ^ 학점은 그저그렇게 나왔지만 행정법을 더 겁내게 만드셨어요 ㅠㅠ 반면에 이번 홍정선 교수님께 수업 듣는데 확실히 자기 교재를 잘 다루면서 수업 해주시는 게 좋았습니다. 물론 교과서가 좋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요 ㅋㅋㅋ 더욱이 이번 강의와 더불어 김기홍 강사의 강의도 보면서 하니깐 이해도 잘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