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는 농심 맛짬뽕 먹었다. 라면은 농심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맛짬뽕의 마지막 기름소스가 아주 죽여준다. 그 기름소스만 따로 다른 라면에 넣어도 입맛 돋운다... 이번엔 오뚜기 진짬뽕 짬뽕라면 열풍의 시초라며? ㅎㅎ 매콤한 짬뽕을 먹기 전 미리 삶아놓은 계란도 준비했다. 음... 맛은 비슷한 거 같긴 한데 농심 맛짬뽕을 먹을 땐 계란을 안 먹어서 그런지 좀 더 매운 느낌이었고 오뚜기 진짬뽕은 좀 덜 매웠다. 건더기는 둘 다 푸짐한 듯 했다. 국물은 둘 다 굿... 라면 국물 먹으면 안 되는데 국물 향이 둘 다 좋아서 안 먹을 수가 없다..ㅠㅠ 가격도 비슷한데 가끔 행사할 때 사는게 그나마 저렴한 듯...! 짬뽕라면이 열풍이긴 하다. 짜장라면과 달리 밥 비벼먹기도 좋구 건더기나 국물이 너무 좋다...
며칠 전에 슈퍼마켓에서 컵라면 보던 중에 발견한 1월 한정판 불닭볶음면~ 모짜렐라 치즈 분말스프가 추가된 일명 치즈스노윙불닭볶음면~ 1월에만 한정 판매하는 한정판이라서 정말 땡겼답니다. 치즈 별첨 스프가 매력적이네요. 저는 치즈를 좋아해서.. 요리 방법은 일반 불닭볶음면과 다르지 않습니다. 뜨거운 물을 안에 그어진 선까지 넣고 4분 기다리세요~ 그리고 물을 나중에 버리면 되요. 그러면 꼬들꼬들 삶은 면이 탄생~ 일반 불닭볶음면처럼 후레이크와 액상소스를 넣고~ 1월 한정판에만 들어있는 별첨 모짜렐라 치즈 가루를 넣으면 끝~ 이제 비벼서 먹으면 되요~ 이제 맛을 평가해야 겠죠? 삼양 블로그 설명에는 분명 치즈 가루를 넣어서 매운 맛이 덜 하다고 했는데 그건 아니고~ 매운 건 그대로 맵구요. (정말 매움..ㅠ..
뜨거운 햇살이 내리쬘듯한 6월이 되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에도 그 뜨거운 열기가 보이는 듯 합니다. 6월을 맞아서 국내외 유명 스마트폰이 쏟아질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벌써 기대가 많이 되네요.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구글 넥서스원입니다. 이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수많은 스마트폰이 존재하지만 구글에서 직접 주문했다는 것이 특징이죠. 덕분에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2.2 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고 하네요. 사실 구글 넥서스원은 현지 미국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HTC의 후속 모델인 디자이어에 밀리는 양상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만큼 구글도 넥서스원의 판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신 버전을 탑재한 것이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겠죠. 국내 같은 경우에는 펌..
오늘 MBC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공지글 MBC, 중계권 관련 SBS 형사 고소 지난 동계올림픽 때에도 SBS의 단독 중계로 원성을 사더니 이번에 열리는 월드컵에도 SBS만 단독중계한다고 하여 이런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아래는 MBC 공지의 내용입니다. SBS 단독중계의 영향력은 실로 큽니다. 실제로 스포츠 중계를 하므로써 시청률을 많이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왠만한 드라마 제작비보다 훨씬 적은 중계료를 들이고서 훨씬 비싼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시청률 상승과 SBS 인지도 상승은 덤이라 하겠습니다. 국가의 시각으로 봤을 때 좋은 점도 있습니다. 일단 같은 중계를 하면서 외국에 지불하는 중계료가 줄어든다는 이익이 있죠. 사실 우리나라의 축구경기라고 하면 방송..
이번 학기에는 전통음악의 이해라는 과목을 듣는데, 교수님의 소개로 문현 선생님의 시조 발표회에도 갔답니다. 그런데 공연을 보러 갔다가 근처 음식집에 우산을 놔두고 왔었습니다. 우산도 가지러 갈 겸 언제 좋은 공연이 있다면 또 서울남산국악당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보게 된 것이 바로 서원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이었습니다. 서울 남산국악당에서는 여러 전통음악 공연이 열리곤 하는데, 서원대학교의 교수와 학생들이 만든 서원가야금연주단 또한 이번에 초대를 받아서 공연을 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가운데에 교수님이 연주를 하시고, 그 둘레를 빙 둘러서 학생들이 연주를 합니다. 가야금 뜯는 모습이 참 고왔답니다. 가장 감명 깊었던 곡은 5개의 곡들 가운데 세 번째로 연주된 ‘잔상’이었습니다. 정민아 작곡가가 관객석에..
이번 학기에 듣는 수업 중에 전통음악의 이해라는 과목이 있습니다. 그 수업을 담당하시는 교수님이 국악계에 마당발이시라서 학생들에게 이런저런 공연소개를 해주시는데 마침 저도 공연 티켓을 얻어서 친구와 함께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전통음악은 익숙치 않아 걱정을 많이 하고 말이죠. 서울남산국악당을 찾아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답니다. 3,4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골목으로 들어서면 바로 보인답니다. 서울에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남산이 보이는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그것도 아늑한 한옥으로 말이죠. 언제 날씨가 풀리면 산책하러 가봐도 좋을 듯 싶었답니다. 저희 일행은 공연 시간보다 넉넉히 앞서서 와서 다행이었지만 혹시라도 늦게 되면 조용한 공연 도중에 들어가게 되어서 다른 분들에..
최근에 노예약정이 끝나면서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2년 전만 하더라도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터치폰도 희귀하기 이를 데 없었는데 어느새 세상이 변해서 터치는 물론이고 스마트폰까지 고민하게 생겼죠. 소비자로서는 다양한 선택의 폭이 제공되어 행복할 따름입니다. 1년 전만 하더라도 최신 핸드폰의 사양을 줄줄 알고 있었는데 시간이 변해서 지금은 어떤 게 좋은 것인지 구별이 잘 안 되었답니다. 그래서 저같은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몇 가지 상품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1. 애플 아이폰 최근에 아이폰 열풍이 불면서 누구나 다 한번씩 아이폰에 관심을 가지게 마련입니다. 대체 왜 아이폰에 모두들 열광하는 것일까요. 바로 그 해답은 바로 풍부한 콘텐츠에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을 위해 자체적으로 앱 스토어를 운..
알라딘에서 평소에 정말 갖고 싶던 소가죽 필통이 할인을 하더라구요. 일년 전에 샀던 필통도 마음에 들었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너덜해졌는데 가죽은 더 멋져지겠죠.ㅋ 가죽 필통하고 평소에 살려고 계획했던 원피스 만화책 2권이랑 같이 샀답니다. 요새 만화책 가격이 너무 비싸서 2권만 사도 만원 가까이 드니 한숨만 나오네요.ㅠ 하지만 원피스의 매력에 빠져서 도저히 못 빠져 나오는 ..ㅠ 그나저나 가죽 필통의 질감은 정말 좋았답니다. 필통치고는 가격이 비싸서 선뜻 권장하진 못 하지만, 오랫동안 쓰기에 정말 좋을 듯 합니다. ^^ 안에는 꽃무늬 문양의 천이 덧대져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네요. 지퍼도 튼튼한 듯 하고~ 오래 쓰라고 만든 제품인 듯 싶어요. 나중에 고시생활 청산할 때까지 잘 써야 겠어요. ㅋ
게임을 시작한 지 한달 조금 넘은 거 같은데, 오늘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노블을 하게 되었답니다. 노블이란 귀족을 양성해서 주변 마을을 치면 충성도를 깍을 수 있는데, 충성도를 다 깍으면 그 마을이 제 마을로 되는 것이죠. 귀족을 양성하는데 드는 자원이 워낙 많다보니 처음하는 저로선 부담이 크게 느껴졌지만 자원굴 레벨을 어느 정도 올려놓으니깐 그렇게 많아보이던 자원도 금방 얻을 수 있었답니다. 사실 기마를 이용한 원정이 없었다면 쉽게 못 얻을 자원이었죠. ㅋㅋ 결국 영주관저를 짓고 귀족을 양성하는데 성공~!! 이젠 병력을 많이 모아서 주변 마을들을 섭렵하는데 써야 겠어요. 처음으로 노블에 성공한 보너스 마을의 모습입니다. 사실 이 마을보다 더 점수도 높고, 매력적인 곳이 많았지만, 자원 채굴이 30%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