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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마다 김기홍강사의 행정법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예전에 군대 있을 때는 컴퓨터를 자유롭게 못 해서 강의를 보질 못 했는데

지금은 자유롭게 볼 수 있어서 새삼 전역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예전에도 강의를 들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강의를 들을 때마다 듭니다.

막연하게 행정법에 대한 두려움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홍정선 교수님의 행정법 특강은 왜 그리 한자가 많던지...ㅋㅋㅋ

너무 심해서 독학할 때는 박균성 저로 갈아타기도 했었거든요.


하지만 법대생인데 행정고시 과목 중에 유일하게 있는 법과목을 두려워 한다는 게 좀 한심하지 않나요.

근데 막상 강의를 듣고 암기를 하니깐 행정법이 제일 좋더라구요.

이젠 행정법이 친근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젠 경제학이랑 다른 과목이 두려워지네요. ㅋㅋㅋ

암튼 행정법을 열심히 해서 법대생의 전략과목으로 만들어야 겠어요. ^^



그리고 오늘 참석한 효성 채용 설명회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채용 설명회는 롯데랑 이랜드, 티맥스 그리고 효성인데

효성 채용 설명회장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왔습니다.

추석 끝나고 나서 사람들이 취업해야 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가졌나 봐요.

저 같은 경우에는 효성이 영어점수 제한 없이 신청 받아주니깐 간 건데 ㅋㅋㅋ



저는 효성이란 이름을 ATM 기기에서 봤습니다.

ATM 기기도 만들거든요.

그런데 채용 설명회에 가보니 각종 화학 섬유, 소재 등을 만드네요.

ATM은 설명 안 하나 보니 비중이 적은가 봐요.


제품을 예로 들면 속옷 같이 늘어나는 소재를 스판덱스라고 하는데, 그것도 세계 1위라고 그러고,

에어백, 안전벨트 등 각종 신소재를 전문으로 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일반 소비자는 효성이란 회사를 잘 모를 수 밖에 없다네요.



효성은 다른 기업들보다 신청기간부터 좀 늦은 편인데, 아직 일정이 명확히 안 나온 것 같습니다.

적어도 서류 발표일이라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효성에도 전략본부의 경영지원 파트로 써 볼 생각입니다.

효성도 이공계만 지원할 수 있는 분야가 60% 정도 되서 저 같은 법대생은 쓸 곳이 많이 없거든요.

이랜드도 그렇고, 효성도 그렇고 전략기획 파트로 가서 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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