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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익 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원래는 여름 방학 중에 볼 계획이었으나 부모님 일손 돕느라 그리고 아버지 병간호 때문에 미처 하지 못 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서 감사...는 아님 ㅋㅋㅋ
한 달만 빨리 시험 봤어도 이번에 입사 신청서 작성할 때 토익 점수를 활용했을 텐데.
하지만 지나버린 거 어쩔 수 없고 이제부터라도 잘 해야 겠습니다.
일단 오늘 (9월 29일) 내 토익 후기를 써보자면
LC 준비를 많이 하고 RC 준비를 거의 안 한 상태에서 봤는데
LC Part 1이 잘 안 들리고 오히려 2,3,4로 가면서 더 잘 들리는 이상한 체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 딴에는 처음에는 긴장해서 잘 안 들리고 나중에 가면서 긴장이 풀어서 잘 들리는 구나 라고 생각했죠.
또는 문제 풀면서 듣기 능력이 향상된 것인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RC를 풀때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LC를 잘 했다고 생각되어 안도감이 생겼고, Part 5도 어렵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Part 6,7으로 넘어가면서 점점 시간이 쪼달리는 게 느껴졌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게 느껴지면서 시간 오래 걸릴 거 같은 거 넘기고 쉬운 것만 풀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쉬운 문제가 거의 없었고 다 자세히 읽어봐야 알 수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덕분에 2지문 날리고 나머지는 찍기로 마감.ㅠㅠ
캐망했네..
왜냐하면 2년 전에 700 넘길 때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찍는 문제 하나 없이 다 풀었을 때 700을 넘겼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하면 오늘은 형편없었죠.
집에 돌아와서 검색해 보니 오늘이 토익시험일이라고 네이버 순위가 알려줬습니다.
어디 다른 사람들 평가를 한번 볼까~
찾아들어간 해커스 토익~
대체적으로 사람들 평이 비슷한 거 같습니다.
저 혼자 좀 어려웠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도 비슷하게 어려웠다고
특히 제가 어려웠던 부분이 어려웠다고 하는데 공감의 위로가 되더라구요. ㅋㅋ
Part 1 발음이 조금 이상했고, Part 7은 최상 난이도였다는 설에 공감 1표 ㅋㅋ
문제는 점수인데 나중에 나와 봐야 알겠죠.
점수 잘 안 나오면 다시 시험보면 되구요.ㅋㅋ
아놔 내 돈...ㅠㅠ
이번에 공부할 때 쓴 책인데 저처럼 고득점이 아닌 적당한 커트 점수 따실 분께 유용한 책이네요.
시간도 많이 걸리지도 않구 진짜 딱 750점 정도 바라시는 분이라면 이 책으로도 충분.
근데 토익 시험 한번 보니 욕심 생기네요.
더 잘 보고 싶은 ㅋㅋㅋ
암튼 빨리 성적 나오길 기대기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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