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보기] 봄밤
정해인 나온다길래 본 드라마 전작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다시 본 느낌이다. 드라마 설정 상으로는 동갑내기로 나오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한지민이 누나처럼 보이는 게 사실이다. 드라마 설정으로는 한지민은 오랜 연애에 질려 있었고 마침 나타난 정해인은 신선했다. 그래서 일탈을 시도한다. 아버지께서는 재단 이사장네 아들인 김준한과 결혼하길 바라지만 한지민 입장에서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과 만나고 싶을 뿐이다. 결국 집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준한과 헤어지고 정해인과 교제하지만 정해인은 미혼부였다. 다정다감한 정해인과 사귀고 싶지만 아들이 딸려있어서 부담이 된다. 솔직히 힘든 결정이다. 만약 내가 한지민 역할이라면 어떠했을까. 집안이 화려한 김준한과 헤어지고 아들 딸린 정해인과 사귈 수 있을까. 아무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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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31. 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