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 극장가에 해운대의 쓰나미가 일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어요. 동남아시아에 쓰나미의 공포가 있은 후로 전세계적으로 쓰나미에 대한 영화가 제작되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영화도 대홍수라는 주제의 재난영화 플러드 FLOOD 입니다. 영국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영국 전역에 태풍이 지나간다는 내용입니다. 태풍의 강도는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 했던 수준이었고, 결국 이 태풍은 런던 가까이에 다가와서 큰 해일을 만들어내죠. 기존의 자료를 가지고 예측을 했던 기상청은 패닉상태에 빠지고, 이번 재난을 예상했던 모리슨 박사는 정부로부터 다시금 주목받게 된답니다. 하지만 이미 상태는 최악의 기로에 빠져서 런던 대부분이 해일에 덮쳐졌고, 템스강을 따라서 해일이 점차 확산되어가는 상황이었죠. 그동안 학계에서 무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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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7.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