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리뷰] 애플 아이팟 터치는 너무 비싸~

명박씨의 성공적인 환율 정책으로 환율이 고공행진을 보이는 가운데..
죽어나는 건 저같은 서민인가요..?ㅋㅋ

며칠 전에 VLUU ST10 체험단 분들과 함께 올림픽 공원에 출사나갔는데,
여러명의 체험단 분들이 아이팟 터치를 소장하고 계셔서 좀 관심이 가더라구요.ㅋ
전 유행에 따르지 않겠다는 소신이 있어서 애써 아이팟을 외면하고 있었는데,
돌아오는 지하철에서도 아이팟 터치를 봐야했다는...ㅠ (정말 대세긴 대세구나..ㅋㅋ)

특히, 이번에 줌리드 이어폰 리뷰를 작성할 때 도움을 얻어볼까해서 다른 리뷰들을 봤는데,
하나같이 이어폰 사진과 함께 아이팟 터치를 선보이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자체 발광이 되다 보니... 리뷰가 살더군요.ㅋㅋ

그래서 가격을 알아보니 이게 왠... 아이팟터치 8G 짜리가 36만원에 육박하는 게 아니겠어요.ㅋㅋ
알고보니 애플 측에서 배불리 잘 살고자 가격을 38% 나 올렸다고 하는군요.
다나와에서 가격 검색해보니 좀 전에는 28만원이면 살 수 있었더라구요...
게다가 오픈마켓에서의 판매도 금지해서 갈수록 가격이 오를꺼라는 전망도 있었다는...

환율 덕분인지, 애플사의 논간 덕분인지 애플 아이팟터치를 사려는 사람들의 가슴만 멍들어가더군요.ㅋㅋ
전 다행히 아이팟터치를 살 생각이 없어서 가슴이 멍들지는 않았다는...ㅋㅋ

아이팟터치가 디자인은 좋은데, 가격 대비 비교하면 차라리 다른 회사 제품을 사겠더라구요.ㅋ
사실 터치가 잘 된다는 거 빼고는 부러운 것도 별로 없는데...
나중에 경기 좋아지고, 환율 안정되면 그 때 가서 사도 늦지 않구요.ㅋㅋ
솔직히 아이팟 터치 살 돈이면 넷북을 고려하겠더라구요.
근데 환율 덕분에 넷북 가격도 더욱 올라갔다는... (명텐도스럽다... 진짜...ㅋㅋ)

아무튼, 아이팟터치에 눈독이 약간 들어간 코리안박이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