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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렇게 보고 싶었던 드라마 '남자이야기'를 봤습니다.
영화 '마린보이'를 보고 김강우, 박시연 커플에게 급 관심이 갔는데
이 두 사람이 동시에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었다니...ㅋㅋㅋ
예전에도 김강우를 볼 때마다 몸이 장난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얼굴은 작고, 몸은 길고~ 실제로 김강우의 키는 180 이 넘는 모델 체형이랍니다.
오른편의 박용하가 어린이같아 보일 정도니...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 때, 악역을 맡은 이후로는 한번도 주인공 자리를 안 뺏긴 듯.
작년에 드라마 '온에어' 때도 악바리 근성의 PD로 나오더니
이번에도 정의감에 불타는 주인공으로 나오더라구요.
아니, 제대로 말하면 정의감보다는 복수심에 불타는 주인공이 맞겠죠? ㅋㅋ
키는 크지 않으나 이 귀여운 미소~ㅋㅋ
그나저나 제가 악역 배우들에게 친절한 블로거라서~ 미안ㅋㅋ
전 김강우의 카리스마적인 연기가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너무 정의감에 불타는 사람을 보면 왠지 가식같아서...ㅋㅋ
겨울연가 때도 배용준보다 박용하를 열심히 응원했던 1인임.
드라마를 보기도 전부터ㅡ 너무나 유명해서 알아버린 안경태.
스스로 '마징가제트'라고 하던 거 같던데...
드라마를 처음부터 본 게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 분 자폐증인가요? ㅋㅋ
이 역할은 왠지 '데스노트'에 나온 L 따라하는 거 같은데, 완전 이상함..ㅋㅋㅋ
아직 제가 적응이 덜 되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데스노트를 보고 따라한 거 같아서 왠지 마음이 안 좋네요.
일본 만화책 따라하는 건 '꽃보다 남자'에서 그만두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오타쿠적인 일본색이 드러나서, 왠지 한국 정서에는 안 맞는 거 같다는...ㅠ
솔직히 구준표나 신화고 같은 게 한국에 생길리도 없고,
안경태같이 기계처럼 노는 인간이 주변에 있지도 않고...
발상이 신선한 건 인정하는데, 고시생이 보기엔 너무나 어색하답니다.ㅋ
안경태 이외에도 드림팀에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전부 다 거론하기엔 포스트가 너무 길어질 거 같고, 이만 줄일께요.ㅋ
나중에 '남자이야기'에 완전 빠져들면 그 때 제대로 적어야 할 듯.ㅋㅋ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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