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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수리 때문에 남들보다 이틀 늦어서 오늘에서야 전설의 탑을 2바퀴 완주했네요.
하지만 다행히 좋은 전설 아이템이 떠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 후기 적을게요.
마지막 30층~
어제 하루 종일 30층 하고 싶어서 힘들었는데 ㅎㅎ
긴장 반 기대 반~
가렌 총사 / 미스 프란시스 / 암살자 타이니 조합으로 도전~
가렌 총사로 홍련까지 깨고 미스 프란시스 공증 쓴 다음에 암살자 타이니로 뚝딱 해치우면 되겠죠?ㅎ
는 실패...
제가 새가슴이라서 미스 프란시스를 먼저 꺼내고 암살자 타이니를 꺼내야 하는데
급한 마음에 암살자 타이니 먼저 꺼내네요..;
가렌 총사 / 도로시 / 암살자 타이니 조합도 했는데
암살자 타이니가 화염 골렘에게 잠행을 쓰는 불상사가...ㅠㅠ
어쨌든 아침에 4~5판쯤 하다가 힘들어서 그냥 아프리카 BJ님께 맡기기로 결심~
저보다 숙달되셨으니깐 전탑 대리 잘 해주시겠죠?
저번에 처음 전탑할 때 전탑 30층은 아프리카 BJ 도일님한테 맡겼었는데요.
이번에는 새로 BJ 시작하신 네버님께 부탁드렸습니다.
낮 시간대에 하시는 BJ 분들이시니깐 시간 맞춰서 부탁드리면 되요.
실력은 다들 좋으시구요.
네버님이 도로시보다 미스 프란시스가 더 낫다고 하셔서 미스 프란시스 조합으로 했는데
도로시의 무력화 패시브가 복불복인 반면에 미스 프란시스 공증은 확실하잖아요.
그래서 미스 프란시스 공증 키고 타이니의 방깍 치명 들어가니 원쿨에 끝나더라구요.
네버님도 실수 좀 하셨으나 결국 성공~
정말 감사한 게 제가 제일 갖고 싶은 늪 주인의 방패를 뽑아주셨네요.
저번 전탑 보상으로 개척자의 검이 있어서 솔직히 늪방을 갖고 싶었거든요.
아직 한돌로 36렙인 녀석이 없어서 전탑을 누구 줄지는 미정..
나중에 한돌 많이 된 녀석에게 주려구요.
내일부터는 또 1층이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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