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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이야기를 제일 먼저 꺼낸 건
유승민 새누리 의원이다.
사드 적극 도입

한때 사드 제조사로부터
로비를 받은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올 정도로
당시로선 획기적인 발상이었다.

박근혜 대통령도 당시엔
사드 도입을 반대했으니 말이다.

이젠 사정이 바뀌어서
대구 정치인들은 너도 나도
사드 타령이다.




대구 수성갑 출마하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사드 도입에 열을 올린다.

대구에서 인기 얻으려면
대북 강경 발언을 해야 되니깐
그런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말을 살짝 바꾼다.
최근 대구에서 사드 도입 반대 여론이
거세기 때문이다.

요새 대구 할랄산업단지
그리고 K2 이전 등으로
지역 민심이 흉흉한데
거기에 사드 도입이라니

김문수 도지사가
너무 대구 민심을 모르는 건 아닌지...

뒤늦게 대구 여론 파악하고
사드를 대구에 배치하지 말고
전방에 사드 배치하자고 주장한다.

전방으로 거론되는 건 경기도 평택인데
얼마 전까지 경기도지사 였던 분이
평택에 사드 배치하자고 하다니...
이게 배신의 정치 아닌가?

아무튼 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 폐쇄로
개성공단 입주 기업 망하게 하고

유승민 김문수는
사드 도입 주장으로
애먼 대구 시민들 힘들게 한다.

역시 투표를 잘해야 한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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