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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남자 정동영
그가 국민의당에 입당한다.
나도 한때 그를 지지했다.
지금도 연민의 정으로 그를 바라본다.


정동영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대선에서
큰 격차로 졌다.
그 당시엔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는 살릴거란 생각에
정동영 후보는 큰 격차로 졌다.
네거티브만 하다가
자신의 비전은 못 보여준 것이
가장 큰 패착

하지만 그는
자신의 잘못은 모르고
이게 다 노무현 대통령의 낮은 지지도 탓으로 일축했다.

그러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노무현 대통령의 재평가가 이루어지자
노무현을 버린 배신남으로 찍히고
국민들로부터 버림받는다.

최근에 문재인 대표가 직접
찾아갔음에도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반성 못 한 듯...




그는 두번째 실수를 하고 만다.
자신이 서울에서 재부활하려고
가장 이기기 쉬운 관악을로 나타난다.

하지만 정동영은 용서받지 못 한다.
오히려 관악을을
새누리 오신환에게 넘기고 만다.

나도 관악을에서
정동영 선거운동하는 거 보면서
진짜 속이 타들어갔다.

그런 그가
또 한번 배신을 했다.
국민의당으로 들어가서
이번엔 진짜 텃밭인 전북에 나올 거라는...ㅠㅠ

정동영을 지지한 사람들에게
이런 배신이 어디 있는가..
남들은 험지 출마하는데
대권 주자였던 사람이
가장 쉬운 곳으로만 나오는 행태를
어찌 봐야 하는지...




더불어서
신기남 의원도 더민주를 떠났다.
그는 어디로 갈까?




국민의당에서 진짜 친노
천신정이 뭉칠지 궁금하다.

이젠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감히 친노를 뭐라 못 하게 됐다.
진짜 친노들이 모였으니 말이다.


그러고 보니 그 당시
민주당을 이끌던 추미애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계시구나...

진짜 인생은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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