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데렐라맨이 이번 주에 종방했습니다. 그 전 드라마인 돌아온 일지매가 워낙 시청율을 말아먹고 끝났는데 이 드라마가 그 시청율마저 끌어내리고 종방했습니다. MBC 드라마가 SBS 드라마에 비해 왜 이리 약한지... 캐스팅 하나는 MBC 드라마가 좋은데, 드라마 스토리 구성이 너무 빈약해요. 돈 많이 써서 캐스팅만 잘 할지 말고, 작가 라인 좀 바꾸셨으면 좋겠네요. 탄탄한 구성은 기대도 안 하지만 좀 얼키고 설킨 이야기라도 좀 보여줬으면 합니다. 이 드라마의 결론은 결국 착한 드라마로 끝났습니다. 할머니는 정신을 차리고, 권상우은 결국 할머니께 자신이 손자임을 밝혔습니다. 그런 사정을 모르고, 송창의는 할머니 대신 자신이 소피아 어패럴의 회장이 되려하구요. 이런 내막을 안 권상우는 주주총회에 나서서 ..
송창의가 나와서 열심히 봤던 드라마 신데렐라맨이 드디어 종방했습니다. 정말 안타깝지만 10%도 안 되는 시청률로 종방했네요. 다른 드라마가 딱히 매력적이진 않지만 신데렐라맨의 구도가 워낙 구닥다리라... 작가분이 많이 반성하시길...ㅋㅋ 그래도 저는 꾸준한 시청자였다는 걸 알아주세요.ㅋㅋ 이 드라마는 동대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세대들의 패션을 다루었습니다. 브랜드를 가지고 큰 기업을 좌지우지하는 송창의와 동대문 터줏대감이며 송창의와 이동형제인 권상우가 펼치는 대결~ 사실 동대문 상인 입장에서는 권상우가 훨씬 매력적이겠지만 전 동대문 상인도 아니고 송창의 팬이라서 송창의의 모든 게 이해가 되었답니다. 신데렐라맨 시청율이 부진했던 가장 큰 주역~ 사실 권상우라는 이름만으로 시청율을 보장했던 건 예전 일이라..
점점 재미가 더해가는 신데렐라 맨~ 사실 초반에 캐스팅이 마음에 안 들어서 별로였지만, 익숙해지니깐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아직도 권상우가 82년생으로 나오는 건 좀 부담되네요.ㅠ 극이 진행될수록 알 수 없는 송창의 캐릭터 - 드라마 신데렐라맨의 작가가 어떻게 송창의 캐릭터를 풀어갈지는 모르지만 현재까지 송창의 캐릭터는 이중적이다. 초반에는 권상우는 착하고, 송창의는 나쁘다는 공식을 성립시키기 위해 송창의를 무자비한 인간으로 표현했다. 진지하게 교제를 해온 상대방에게 너희 집안이 망했으니 교제를 안 하겠다고 하다니.. 더군다나 사랑도 없이 장세은이 부잣집 딸이라는 이유로 구혼을 하고.. 완전 돈독이 오른 인간으로 표현이 되었었다. 하지만 중반에 와서는 전혀 달라졌다.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여자는 세은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