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중인 허경환 씨가 너무 눈에 띄네요. 그동안 완소 훈남의 외모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재미가 없는 개그로 항상 실망감을 준 허경환~! 하지만 요즘 그 재미없음을 이용한 새로운 개그를 내보내고 있어요. '봉숭아 학당'에서 미숙이를 찾으며 처음에는 신선한 외모로 흥미를 줬으나 외모가 주는 훈훈함에 반해 그 개그는 재미가 없었죠. 사실 박휘순은 얼굴만으로도 웃음을 주는데 반해 허경환은 얼굴을 보고 있으면 큰 웃음보다는 마음 속에 잔잔한 온기만 주잖아요. 웃음 포인트도 애매하고, 깔끔한 외모에 바보 변장도 하지 않아서 도대체 개그를 하겠다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 사실 왠만한 연기자들보다는 외모가 준수하니 다른 드라마를 알아보는 게 낫지 않나도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그의 '안웃김'..
짧은리뷰
2009. 2. 23.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