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영화관에 얼굴을 내비치지 않던 강동원이 전우치와 의형제로 돌아왔다. 예전부터 나온다는 말만 무성했던 전우치가 이리도 늦게 개봉한 이유는 영화 속에서 컴퓨터 그래픽이 많이 활용되어 시간이 이리 늦은 것이죠. 그만큼 볼 내용이 많다는 뜻도 됩니다. 나이가 먹어서 강동원의 매력도 많이 줄어들 줄 알았는데, 오히려 영화 엠에서 보다 훨씬 어리게 나온 거 같네요. 여전히 매력 넘치는 말투와 얼굴이 마음에 듭니다. 장난꾸러기인 전우치와 어쩌면 그리 잘 어울리는지 모릅니다. 키가 조금 더 작으면 완전 딱일 거라고 생각되네요. 영화 속에서 강동원은 청동검과 거울을 손에 얻어 최고의 도사가 되려합니다. 청동검을 수소문한 결과, 한 과부를 보쌈하면 청동검을 준다고 하여 과부를 보쌈하죠. 하지만 이내 사랑에 빠지는지..
06년도에 2학기가 막 시작된 때에 친한 친구랑 같이 가서 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평소에 관심 있던 강동원이 나온다고 해서 직접 보러 갔죠. 혼자 가면 심심할 거 같아서 여자친구랑 같이 갔는데, 괜히 우는 모습만 보여줘서 약간 창피했죠. 흔히 남자는 머릿발이라고 하잖아요. 근데, 강동원은 머리를 아주 짧게 잘라도 멋지더라구요. 물론, 긴게 더 낫긴 하지만요. 그나저나 이 영화를 찍기 전에는 강동원의 연기 실력에 대해 말이 많았어요. 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연일 언론에서 강동원의 연기력이 달라졌다는 기사를 내보냈죠. 그래서 나름 기대하며 보러 간 '우행시'~ 영화를 보기 전에, 공지영 씨가 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읽고 갔어요. 영화 상에서는 시간 때문에 제한된 내용만 보여주지만, 책에서는 풍..
1. 프로필 출생 : 1981년 1월 18일 (경상남도 창원) 신체 : 186cm, 68kg 학력 : 한양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데뷔 : 2003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 사이트 : 공식 http://www.gangdongwon.com 2. 나의 평 주지훈보다 더 먼저 인물프로필을 하고 싶었던 배우 강동원~ 사실 강동원을 제일 처음 접한 건 '1%의 어떤 것'이던가... 거기에 동원이 출연했을 때였어요. 당시 김정화는 잘 알고 있었지만, 강동원이라는 사람은 전혀 몰랐던 때였죠. 여기까진 주지훈이랑 비슷했습니다. 주지훈과 다른 점은 일요일 날 하는 '1%의 어떤 것'을 안 봤다는 거죠. 일요일은 쉬는 날이라서... 반면 '궁'은 열심히 봤다눈..ㅋㅋ 그렇게 시간이 지났으면 강동원을 한참 뒤에서야 알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 배우, 김하늘과 강동원이 뭉친 영화 를 소개합니다. 이 영화는 정말 두 배우의 풋풋함이 그대로 묻어나는데, 그 속에서 김하늘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최고죠~! 하지만 강동원의 얼굴을 보기 위해 몰려든 소녀팬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도 일단, 강동원 사진 하나 올릴께요.ㅋㅋ 이렇게 능청스럽고 해맑게 웃어주다니~!ㅋㅋㅋ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강동원은 잘 웃지도 못 하고 항상 당하는 역할로 나온답니다. 약사이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존경도 받지 못 하는 뺀질한 얼굴의 소유자로서, 오히려 마을에 찾아온 낯선 여자 한명의 말에 일명 '나쁜 놈(?)'이 되고 말죠. 물론, 김하늘의 연기가 너무나 매력적인 부분이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너무나 딱 맞는 연기로 김하늘이 사기꾼의 역할을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