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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 NC10 을 사고 처음으로 노트북 관련 카페(센스포유)에 가입했습니다.
노트북에 관한 정보와 키스킨 같은 액세사리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그런데 노트케이스에서 카페에 협찬을 해 주신 '미니쿨러 체험단 이벤트'에 제가 뽑히는 행운까지 얻었어요.
지금도 저를 뽑아준 센스포유 카페에 감사를 느낍니다.
(참고로 미니쿨러는 NC10 유저만을 대상으로 해서 경쟁자가 별로 없어서 제가 뽑히지 않았나 생각해요 :D)


아무튼, 이러한 감사함에 보답을 해야 겠죠? 부랴부랴 체험단 리뷰를 준비했답니다.
배송을 받았는데, 그 내용물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미니쿨러와 USB 연결선이 전부네요.
사용설명서를 열심히 찾았으나, 제 배송물에는 없더군요.
혹시나 고장이 나면 어디로 연락해야 하는지도 없고, 사용할 때 유의사항도 있을텐데 사용설명서가 없으니 좀 당황했어요.
하지만, 워낙에 간단한 물품이니 사용방법은 그냥 알 수 있겠더군요.

그럼, 지금부터 미니쿨러의 구성물품외관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미니쿨러의 윗 부분(왼쪽사진)과 아랫 부분(오른쪽사진)을 찍은 거예요.
윗 부분은 깔끔하게 되어 있고, 촘촘한 구멍 아래로 팬이 2개 자리잡고 있네요.
아랫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장치가 되어 있고, 팬이 장치되어 있어요.

















아래 사진의 물건은 USB 연결선입니다.
보기엔 짧아 보이지만 양쪽을 잡고 늘리면 쭉 늘려져서 사용하기 편하답니다.
한쪽 USB선은 노트북에 꽂고, 다른 한쪽 USB 선은 미니쿨러 본체에 꽂으시면 되요.
일단 늘려봐서 꽂아보고 이런 USB 선도 있구나 하고 신기해 했어요. (양쪽이 USB 선인 것은 처음 봤거든요)
늘린 USB 선을 감는 방법은 양쪽을 다시 살짝 땡겼다가 놓아주면 다시 수축되면서 저절로 감아진답니다. (사실 이게 신기~!)


아래 사진은 미니쿨러 위에 제 NC10을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미니 넷북을 대상으로 만들어져서 큰 노트북에 사용하기에는 미니쿨러가 너무 작아보이겠죠?
제 넷북은 10인치임에도 불구하고 미니쿨러에 비교하니 크게 보이네요.
자세히 아래를 보면 넷북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넷북 아래에 기둥이 있는데
이 기둥하고 미니쿨러의 윗부분의 고무 부분하고 위치가 딱 맞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일반적인 넷북을 대상으로 만들다 보니 NC10 과 딱 맞게는 못 만든 모양입니다.ㅎ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끄러지는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습니다.
넷북자체에 고무 부분이 닿아서 잘 미끄러지지 않더군요.


아래 사진은 미니쿨러의 뒷부분에 USB 선을 연결해 놓고 촬영한 것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USB 꽂는 곳이 두 군데인데,
나머지 한 군데는 미니쿨러 때문에 다른 USB 제품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까봐 만들어 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세심한 배려인데, 그런 용도가 아니면 어쩌나 하고 걱정 중입니다ㅎ)
그리고 USB 꽂는 곳 옆에 동그란 검은색 버튼이 있어요. 나름 짐작하셨겠지만 미니쿨러 스위치랍니다 :D

















이 다음으로, 이야기할 것은 바로 미니쿨러의 성능 면입니다.
사실 제가 노트북을 사용한지도 별로 안 되고, 미니쿨러를 사용하는 것도 처음이라 다른 쿨러와 비교하는 건 못해요.ㅠ
하지만 제 느낀 점을 그대로 적어볼까 합니다 :D
일단, 선풍기 팬같이 장착되어 있어서 선풍기 바람과 같은 강력한 바람을 예상했지만, 실제는 잔잔한 미풍이 나와요.
부드럽게 살랑이는 바람이랄까요..?ㅋㅋ 아무튼, 손을 대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요.
노트북이 열받았을 때 이 바람을 틀어주면 좋겠어요. 열이 잘 식을 것 같아요.
겨울에는 날씨도 춥고 난방을 한다고 해도 날씨가 더운 여름같지는 않아서 노트북의 발열이 심하진 않은데,
아마 여름철이 되면 조금만 해도 뜨거워진 넷북 때문에 많은 시간 작업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이럴 때 잔잔한 미풍이 나오는 미니쿨러만 있다면 서늘한 그늘 아래에서 작업하는 기분이 들겠죠? ㅋ
그리고 미니쿨러에 넷북을 올려놓는 자체가 책상과 넷북과의 거리를 띄워주는 효과를 주니
넷북의 뜨거운 열을 식히는 데는 안성맞춤인 거 같아요. 이번 여름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D

이상, 미니쿨러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초보자가 아무 지식도 없이 적은 거라 혹시 사용방법이 틀렸다거나 다른 주의사항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D
그리고, 저에게 미니쿨러 체험단의 기회를 주신 센스포유와 노트케이스 관계자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아무쪼록 좋은 리뷰가 되었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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