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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새로운 곳으로 이사오면서 제일 처음 산게 바로 넷북 nc10 입니다.
삼성이란 브랜드에 믿음이 갔고, 유행이라는 '넷북' 바람에 몸을 맡기고자..
사실, 그 전에 쓰던 데스크탑은 이사할 때마다 부담이었거든요.
고향에 갈 때 놔두고 가야하는 안타까운 심정, 공감하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처음 nc10을 만났을 때의 감동이란 .. ㅠ,ㅠ (지금도 사랑해~!)
새 컴퓨터 답게 속도도 빠르고 잡다한 프로그램이 없어서 좋았답니다.
지금도 잡다한 프로그램은 될 수 있으면 깔지 않고 주로 인터넷 서핑과 영화, 드라마 감상하는데 쓰고 있어요.

그런데 넷북은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 편리하지만 역시나 작은 화면과 낮은 해상도가 문제랍니다.
실제로 웹 서핑할 때나 문서작업시 정말 힘든 점이 많습니다.
작은 화면덕분에 인터넷창이 끝까지 나오지 않아서 화면을 확대하고, 스크롤 해서 아랫부분의 '확인'을 눌러야 하구요.
문서작업할 때 긴 내용일 경우엔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답니다.
마치 롱다리 모델을 휘~이 훑어보는 느낌이랄까요. (좀 오래걸리죠. 헤~)

아무튼 최근에 nc10을 업그레이드 해서 nc20이 나왔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단연 12인치의 화면 크기와 높은 해상도 조절~!
nc20은 제 넷북처럼 인터넷 창 아랫부분을 보지 못 해서 고생하는 일은 없겠죠?

하지만, 전 가난한 고시생이예요.
제가 nc10을 nc20으로 바꿀 순 없잖아요.
제 넷북을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저에게 랩핏 체험의 기회를 주시옵소서~!

p.s. 아래는 제 넷북으로 미니홈피 사진올리는 장면입니다.
      역시나 아랫부분이 짤리는 군요. 오른쪽 확대버튼을 눌러 스크롤바로 처리해야 하는 문제.ㅠ
      영화 볼 때나 넓은 화면이 좋구~ 전 랩핏이 정.말. 필요하다구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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