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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제7회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자.

 

일단 이번 지방선거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1. 수도권

2. 부산경남권

3. 충청권

4. 대구경북권 

5. 제주도

순이다.

 

1. 수도권

 

가장 높은 인구의 수도권이다.

게다가 서울시장은 소통령이라고까지 불리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수도권의 경우 여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지난 총선에서도 3당 구도 속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선전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더군다나 오늘 나온 기사에 자유한국당이 서울시장 후보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과 전혀 관계없는 김문수 지사까지 공천한다고 하니

얼마나 인물난인지 알 수 있다.

 

 

2. 부산경남권

 

사실 가장 흥미를 끄는 곳은 부산경남권이다.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수 당선되었고

게다가 대선에서는 부산에서는 당시 문재인 후보가 1위를 기록한 바도 있다.

지금 여론조사를 봐도 여당에 유리한 상황이다.

 

이미 지난 제5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당선된 적도 있는 바

이번에는 어떤 기록이 발생할 지 궁금하다.

 

 

 

3. 충청권

 

전통적으로 전국의 민심을 바로 알게 해주는 충청권이다.

지금도 여당의 압승이 예상되지만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미투 사건 이후로

충남지사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될 지 관심사이다.

 

 

 

오늘 기사에 따르면 이인제 전 의원이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로 유력하다고 한다.

게다가 이완구 전 총리도 보궐선거에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아무리 인물난이라지만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4. 대구경북권

 

자유한국당의 텃밭과 같은 곳이다.

자유한국당이 쉽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부겸 장관이 대구시장에 도전했다면 그 결과가 예측불가였겠지만

김부겸 장관은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났기 때문이다.

 

다만 변수라고 한다면 홍준표 대표의 전략공천과 이에 반발한 다른 후보들간의 대립

그리고 바른미래당에서 대구에서의 영향력이 궁금하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는 새로운 보수를 기치로 내걸고 창당한 만큼

보수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그 능력을 입증해내야 한다.

 

물론 자유한국당 후보가 이기겠지만

어느 정도로 이기는지 그 결과가 궁금하다.

 

 

5. 제주권

 

제주도는 지난 총선 대선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었다.

지금도 정당 지지율만 놓고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월등히 높다.

다만 현재 제주지사가 바른미래당 원희룡 지사이고

그 인지도가 다른 후보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점이 주목된다.

 

하지만 야당이 분열되어 있고

여당 지지율이 워낙 높아서

과연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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