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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남북철도연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반도 동남권 물류허브는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한반도 동남권은 지정학적으로 일본, 미국과 가깝고
대륙의 끝에 위치하여 물류허브 위치에 알맞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남북단절로 인하여 그 기능을 제대로 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철도연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지방선거 시기와 맞물려
정부와 여당 의원, 경남도가 함께 추진하는 정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세계적 기업인 아마존도 거론하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앞서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남부내륙철도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침체된 경남 경제를 되살리는데 SOC 산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남부내륙철도와 함께 동남권 물류허브가 들어선다면
경남의 지정학적 가치가 제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더하여 경북도 남부내륙철도 논의를 진전시키고 있다.
만약 동남권이 물류허브로 건설되고
한반도 철도가 유럽까지 이어진다면
철도 수요가 증가하여 남부내륙철도의 필요성도 증대되리라 생각된다.
지방선거 시기상 여러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과거와 다른 점은 패러다임이 다른 공약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런 상상이 가능하게 된 한반도의 평화분위기가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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