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화보기

[영화보기] 트와일라잇

코리안박 2009. 3. 14. 21:45


처음에 환타지 영화라길래 엑스맨 같은 영화인 줄 알고 다운받았는데, 뱀파이어 영화였던 <트와일라잇>입니다.
엑스맨처럼 다양한 능력의 돌연변이가 나오는 건 아니지만, 상상을 뛰어넘는 초인 뱀파이어가 나왔다.
이들은 단순한 뱀파이어처럼 피만 빨아먹는 게 아니라
그 기본적인 능력들이 뛰어나서 날아다니면 광속이요, 힘은 장사였다.
날아오는 차를 손으로 튕겨냈을 때의 경이로움이란.. (이런 남친있으면 듬직하겠죠? ㅋ)


처음에는 서로가 서로를 경멸하듯이 쳐다보더니 어느새 정든 주인공들.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지만 에드워드 컬렌은 스완이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극히 꺼리게 됩니다.
극 중반을 넘어서야 스완은 그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래서 그가 자신을 피해왔다는 걸 알게 되죠.
하지만 이 간 큰 여자 주인공은 공주병인 걸까요?
에드워드 컬렌이 뱀파이어인 줄 알면서도 애인이 되는 걸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가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니 자신을 헤치지 않을 거라 과신하는 거지요.
그러다 먹히는 거 아니야...!!


다행스럽게도, 에드워드 컬렌의 집안은 뱀파이어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피를 먹지 않는 특이한 집안~!
덕분에 스완은 에드워드 집에 가서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긴 커녕, 다른 뱀파이어로부터 보호를 받습니다.
근데 위 사진에서 맨 오른쪽 뱀파이어 남성은 인간의 피를 안 먹은 게 아직 익숙치 않아서 먹고싶어 난리를 치네요.
얼굴은 에드워드 컬렌보다 훨씬 귀여운데.ㅋㅋㅋ


드디어 나쁜 악당들 등장했습니다.
근데 오른쪽의 금발 아가씨는 주인공보다 더 예쁘네요.ㅋㅋ
이 영화에서는 유래없이 악당 수가 착한 편보다 더 적어서 오히려 위협당하는 신세입니다.
위험에 처한 스완을 구하는 건 정말 간단한 일이네요.ㅋ (떼로 몰려들어 적을 그냥 잡아먹네요.ㅋㅋ)


에드워드 컬렌 아니, 로버트 패틴슨의 활짝 웃는 사진입니다.
맨 처음에 하얗게 분칠하고 눈화장한 것을 봤을 땐, 정말 섬찟하고 무섭기만 했는데
초인 같은 힘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주는 것에는 정말 감동했답니다.
(남친이라면 듬직해야겠죠?ㅋ)

아무튼, 이만 멋진 뱀파이어의 사랑을 다룬 <트와일라잇>이었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