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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제가 열심히 보는 드라마 중 하나 - 신데렐라 맨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갑자기 부자가 된다면 - 이라는 설정으로 시작한 드라마죠~
제목도 '신데렐라'라고 정한 것부터 딱 삘이 느껴지시죠~ㅋㅋ




개인적으로 송창의씨가 너무 좋아서 열심히 보고 있다눈~
진짜 송창의씨는 킹왕짱 귀엽게 나와서 좋다눈..ㅋㅋ

권상우씨는 나이가 많다고 이미 각인이 되어서 왠지 어색해요~ㅋㅋ
드라마 상 나이는 28살이라죠?ㅋㅋ (손발이 오그라드는...ㅋㅋ)

아, 지금 제가 포스트를 하고 있는 이유는
신데렐라 맨 작가분에게 정말 실망을 해서랍니다.
예전에 '부활'을 보고 감동을 받았나..?ㅋㅋ



제가 고딩 때 화제의 드라마 중 하나가 '부활'이었죠.
엄태웅을 일약 스타로 만든 작품 중 하나구요~ 한지민도 같이 떴죠~ㅋ
살다보니 우연히 자신의 혈육을 만나게 되었고,
그 혈육이 죽자,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원수들에게 복수를 해 나가는 스토리죠~

그 당시에는 참 신선한 내용이었을지 모르지만,
부활이 히트를 친지 몇 년이나 됐다고 이와 같은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시나용~ㅋㅋ




동대문 상가를 주름잡는 오대산과 소피아 어패럴 재벌가의 차남인 이준희~
이 두 인물이 사실은 쌍둥이였다는 거~ 게다가 이준희 죽이니깐 오대산이 이준희 역으로~

정말 방송을 보는 내내 손발이 오그라들더라구요~
이런 거 저작권법에 안 걸리나..ㅋ 부활 작가가 쓴 건가..?ㅋㅋ




나 완전 송창의 씨 좋아하는데, 이런 복사판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시다니...ㅠ
다행히 오대산과 이준희 역을 안 해서 부끄럽지는 않지만, 가슴이 아푸다눈...ㅋㅋ

신데렐라 맨이 나름 상콤한 전개를 하길 바랬는데,
부활처럼 스토리가 전개되어 가겠죠.
혹시 이준희인 척 하는 오대산이 소피아 어패럴 차지하고 윤아도 차지하려나...?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부활'은 복수의 명분이 뚜렷했는데,
'신데렐라 맨'은 복수할만한 것도 없는데...
이준희 엄마를 죽게 만든 장본인이 송창의 엄마라고 생각하나..?
본처가 있는데 딴 여자한테서 아들을 낳은 게 잘못 아닌가...ㅋㅋ (난 법대생~ㅋ)

아무튼, 이준희 자리를 차지하고 오대산이 펼칠 활동이 조금은 궁금하긴 하네요.ㅋㅋ
부활과 얼마나 다른가 두고 보겠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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