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기] 마린보이

요즘 정신이 반쯤 나가 있어서 마린보이를 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구선 오늘에서야 보게 되었네요.
처음에 '마린보이'라는 제목을 보고서 박태환 팔아먹었다는 생각 밖에 안 했는데
실제로 보니 박태환하고 전혀 상관없다는...ㅋㅋㅋ
(김강우의 매력에 빠지고 나니 박태환은 보이지도 않네요~ㅋ)

완전 멋지게 나온 마린보이 김강우~
예전에 '미녀와야수'와 '식객'에 나왔을 때도 참 인상깊게 봤는데,
연기도 잘 하시고 나름 세련되게 생기신 거 같아요~ㅋㅋ

예능에도 출연하시면 좋겠지만, 워낙 연기만 열심히 하는지라 크게 뜨지는 못 하신 듯~
하지만 연기력은 최고~ㅋㅋ

마린보이 촬영하려고 몸을 만든 건지, 원래 이렇게 몸을 다지고 계셨던 건지는 모르지만
매력적인 복근과 바디 라인이 아주 죽여주네여~ㅋㅋ
사실 마린보이도 김강우의 등판을 보고 나서야 보게 되었답니다.
완전 몸짱이시네여~

사실 별 기대 안 했던 박시연~
하지만 성형을 하셨는지, 살을 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얼굴 선이 너무 고와지셨어요.
예전에는 날카로운 인상만 있었는데, 영화 마린보이에서는 부드러움이 넘치시더군요.
마치 송혜교를 보는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영화 마린보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다~
이 바다를 통해 온갖 부가 건너오죠. 물론 값비싼 고래님이 사시구요~ㅋㅋ
영화보는 내내 팔라오 섬 이야기가 계속 나오던데, 저도 가고 싶었다는...ㅠ
언젠가는 갈 수 있겠죠~ㅋㅋ

폼 나는 장면~
이래서 사람들이 외제 스포츠카를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근데 이렇게 차 번호를 공개해도 되는 건가요~?

매력적인 두 배우의 모습~
영화 속에서는 긴박한 상황 때문에 둘이 다정하게 있는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 짧은 시간동안이나마 두 분의 다정한 모습이 너무 좋았답니다.


완전 러블리~한 모습이 참 좋았는데, 어디 달콤한 사랑 이야기 더 없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