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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에 이어서 본 영화는 바로 박물관이 살아있다 2 입니다.
전작을 봐서 그런지 기대가 많이 되었답니다.
사실 유치하게 볼 수 있는 영화지만, 그 내면의 깊이가 다르더라구요.

흔히들 박물관을 지루하게만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박물관에 가면 진귀한 유물을 만날 수 있고,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잖아요.
그런 유익한 박물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영화랍니다.




저번 영화에서 맹활약한 테디 루즈벨트 대통령은 이번 영화에서는 잠시 쉬네요.
간간히 등장하긴 하지만 주요인물은 아니네요.

하지만 그 온화한 카리스마는 여전하네요. ^^




이 영화에서 최대 악당으로 나오는 이집트 파라오 카문라 입니다.
별 능력은 없지만, 부하들이 많다는 이유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네요.
아크멘라의 석판만 있으면 전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주 귀여운 파라오예요.

하지만 나중에 보면 알지만 석판은 별 도움이 안 됐답니다.ㅋㅋ




파라오의 석판만 믿고 파라오를 따라다니는 악당 트리오입니다.
폭군 이반, 알카포네, 나폴레옹이 그들이죠.
그나저나 나폴레옹이 정말 키작게 나왔다눈...ㅋ

다들 현세에서는 한 가락 하시던 분들이신데,
왜 어리버리한 파라오에게 기가 죽어서 부하 노릇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ㅋㅋ




결국 석판 하나 때문에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떠돌아다니는 두 청춘~
박물관을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를 돌아봅니다.

박물관 하면 루브르 박물관처럼 프랑스의 박물관이 떠오르는데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 또한 그 매력이 장난 아니네요.
마치 한 도시가 하나의 박물관이 된 듯한 느낌이랄까요~

굉장히 박물관이 커서 기가 죽었답니다.
우리나라도 문화유산을 더욱 가꿔가야 겠다고 생각되더라구요. ^^




사진으로만 봤던 박물관 앞의 링컨 동상~
그 크기가 장난 아니네요.

그나저나 2000억원을 들여서 영화를 만들었다던데
CG 또한 장난 아니게 멋지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작품을 만들긴 좀 무리겠죠~

아놔~ 또 자본주의야...ㅠ




이 영화에서 처음 본 배우 에이미 아담스
몸매도 장난아닌데, 미모는 정말 최고네요~

처음에 밀랍 인형이었을 때에는 머리가 짧아서 남자인 줄 알고
정말 곱상하게 생긴 미소년인 줄 알았답니다.
이런 소년으로 태어나면 정말 행복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나온 건 여자였답니다.

정말 예쁘고 매력적인 배우예요.
다음에 또 다른 영화에서 뵙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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