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화보기

[영화보기] 천사와 악마

코리안박 2009. 6. 21. 15:50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 천사와 악마
댄 브라운이 쓴 소설은 항상 스릴 넘치는 영화던데
이번 영화도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봤답니다.




06년도에 개봉했던 다빈치코드
그 당시에 인기가 정말 대단했는데, 저도 기대를 많이 하고 봤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다빈치코드를 영화로 보기 전에 소설로 먼저 접해서 
영화 볼 때의 박진감은 좀 덜했답니다.




하지만 다빈치코드에서 보여준 수없이 많은 명작들은 잊을 수 없네요.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해서 유명한 파리의 유적들을 많이 보여줬잖아요.
이번 영화에서도 살짝 이런 걸 기대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이 영화의 시작은 신기한 물질이 발명되면서 시작됩니다.
이 물질은 우주의 시작과 비슷한 현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일명 반물질이라고 불리더라구요.

실제로 존재하는 물질인지는 모르지만,
영화 속에서 이 물질은 급격히 팽창해서 대폭발 일명 빅뱅을 일으킬 수 있죠.

근데 이 반물질이 테러단체인 일루미나티에게 도난을 당한 것이죠.
게다가 바티칸에 이 물질이 터질 꺼라는 긴박한 소식까지 들려오고 완전 긴장되었답니다.




마침 바티칸에서는 교황이 죽고,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진행중이었답니다.
이 콘클라베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아무도 콘클라베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전통이 있나봐요.
하지만 긴박한 상황 속에서 이런 전통은 무시당하고...
 



세계 전역에서 교황의 탄생을 지켜보러 온 사람들
이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반물질이 터진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죠?ㅋ




이 영화에서는 두 세력이 충돌합니다.
붉은 옷을 입은 추기경은 전통적인 기독교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기득세력이고,
하얀 옷을 입은 궁무처장은 새로운 기독교로 탄생하길 원하는 분입니다.

두 분 중 누가 선이고, 악이냐라는 논의는 필요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자칫 스포일이 될 수 있으니...ㅋㅋ




결국 진실을 알게된 로버트 랭던
이런 반전이 숨겨져 있을 줄은 정말 몰랐... 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영화시간을 고려해보면 모두들 알게 되실 반전이었답니다.

하지만 정말 긴박하고 재밌는 영화네요. ^^




이 영화에서도 화려한 문화유산을 보여줬습니다.
천지창조 벽화에서 부터~ 멋진 동산들까지~

사실 잘 모르는 문화유산이지만, 멋지긴 멋지더라구요.
특히 바티칸 곳곳이 성당 투성이인 건 정말 멋졌답니다.




천사와 악마 사진 찾다가 발견한 로버트 랭던 방일 사진
일본에 가서 홍보도 하고~ 시구도 하고~
톰 행크스가 많이 바빴겠네요.




일본에는 헐리우드 영화배우들이 영화 홍보차 많이 찾는데
우리나라에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잘 안 찾아 온다고 그러더라구요.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큰 이익이 없어서 그런 거라네요.

일본은 헐리우드 배우들을 CF 모델로 쓰기도 하고
영화 수익도 많이 창출할 수 있어서 많이 찾는다는데
우리나라는 외국 배우를 CF 모델로 쓰지도 않고 영화 수익도 크지 않다니
안 찾아오는 게 당연하겠죠.

뭐 자본주의 시대니깐요.ㅠ (아놔~ ㅠ)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