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화보기

[영화보기] 노잉

코리안박 2009. 4. 16. 22:25



봄이 되니깐 몸이 나른해지고 뭔가 기막힌 것을 했으면 하는 마음, 누구나 다 갖고 있겠죠.ㅋㅋ
주말에 정말 심심해서 뭐 볼만한 영화가 없을까 하고 검색을 하는데, 제 눈에 들어온 게 바로 '노잉'이었습니다.
요즘 영화 제목은 왜 이래..? 하면서 불만을 표시하는 저에게 끌리는 문구가 있었죠.
'모든 재앙은 숫자로 예고되었다'

헉, 뭐지.... 어떻게 숫자로 모든 재앙이 표시되는 거지? 라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ㅋㅋ
나만 이래? ㅋㅋㅋ 


우연히 얻은 숫자 쪽지를 크게 확대해 놓구선, 거기에서 뭔가를 발견해내는 니콜라스 케이지...
정말 신기해했다... 저게 가능해? ㅋㅋ 어떻게 숫자를 보고 그게 재난 방송 예언지인지 알았담.ㅋㅋ
정말 이런 거 싫은데, 억지같아서..ㅋ

암튼, 그 신기한 비밀을 바로 알아채는 천재, 니콜라스 케이지... 그걸로 뭘할 생각인거냐~!!ㅋㅋ


니콜라스 케이지가 그 종이 쪼가리로 뭘 해볼 생각도 하기 전에 나타난 악당들~
처음부터 검은 색 옷을 입고 나타나는 게 어찌나 섬찟하던지...
트와일라잇에 나오는 뱀파이어 가족들이 생각나던데, 혹시 이 녀석들도 그런 존재들인가..
암튼 인간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다는..ㅋㅋ


니콜라스 케이지는 뭔가 중요한 게 쪽지 안에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 섬찟한 녀석들 상대하는 도중에도 시간을 내어서 쪽지를 만든 제작자를 찾아갑니다.
물론, 위의 여성이 만든 쪽지는 아니고, 저 여자의 어머니가 만들었죠.ㅋ
제작자는 좀 정신이 나간 여자라서 아무도 그녀를 신경쓰지 않았다는... 역시 선각자는 외로운 법~

아, 저 여자분 이름은 엠브리인 걸로 기억되네요.ㅋㅋ
두 사람은 쪽지의 비밀을 알고는 세계 멸망을 예측합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표정, 꽤 진지하죠.ㅋ


엠브리와 케이지는 못생긴 검은 옷의 악당들로부터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불쌍한 엠브리는 결국...;


세상의 재앙이 시작됩니다. 이 사진 좀 살벌한데..ㅋㅋ
오랜만에 스릴 만점인 영화를 본 듯 하네요. 혹시 이런 일 현실로 발생하진 않겠죠...?

암튼, 마지막이 정말 기억에 남는 듯...
이 세상의 시작을 암시하는 듯한데, 너무 종교적인게 흠이지만... 나름 좋았어요.ㅋ
오랜만에 재난 영화를 보시고 싶으신 분은 꼭 보시길 바래요.^^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