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기] 엑스맨 탄생 울버린

엑스맨 시리즈의 앞 부분 스토리를 다룬 영화 액스맨 탄생 울버린 입니다.
이전 작품처럼 화려한 영상을 기대했지만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았답니다.
아무래도 최초이다 보니 큰 싸움도 없고, 대부분 1대1 전투 뿐이네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엑스맨 시리즈가 재미가 있는 내용이니
주말에 보셔도 좋을 듯 싶네요.

이 영화 보면서 새롭게 안 건데, 울버린에게는 형이 있었군요.
그것도 아주 유사한 특수능력을 가진 형이구요.
아무래도 유전인 듯 하네요.

이 둘은 같이 붙어다니다가 어느 순간 울버린이 떠나게 되면서 이별을 한답니다.
서로 좋아했지만 성향이 다른 거죠.
형은 전투를 좋아하고 인정이 없는데, 울버린은 잔정이 좀 있잖아요.
전장을 오가면서도 울버린은 죄책감을 많이 느꼈고, 그 일로 서로 엇갈리게 된거죠.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악당으로 나오는 스트라이커 소령이예요.
웨폰 X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죠.
이 프로젝트는 돌연변이들을 모아다가 훈련시켜서 최강의 부대를 만드는 거죠.

이 실험 덕분에 엑스맨 시리즈가 만들어질 만큼 돌연변이들이 모이게 됐죠.
하지만 전부 제 능력을 잘 이용하질 못 하는 초보 돌연변이들이라
소령에게 전부 잡혀올 정도로 실력 발휘를 못 한답니다.
이 영화에서 그들의 능력은 기대 하지 마란 소리죠.

이 영화보다가 굉장히 친숙한 얼굴이 나와서 좀 당황했는데
실제로 다니엘 헤니가 엑스맨에 출연을 했더라구요.
비록 주연이라거나 착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좀 굉장한 거 아닐까요.

다니엘 헤니가 출연해서 그런지 엑스맨의 주인공 휴 잭맨도 방한했네요.
영화 속에선 적으로 만났지만 실제로는 좋은 사이인가봐요.
둘이 나란히 서 있으니 다니엘 헤니가 훨씬 매력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