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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 어웨이크 Awake

코리안박 2009. 7. 24. 00:21


점퍼스타워즈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헤이든 크리스텐슨
그가 나오는 영화길래 궁금해서 봤답니다.
역시 어둡게 보이는 눈빛은 매력적으로 나오네요.




어웨이크에서는 알아주는 갑부로 나온답니다.
그는 많은 돈으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를 부유하게 만드는 착한 사람이죠.

그런 그를 사랑하는 제시카 알바
하지만 어머니가 쉽사리 허락하지 않을 꺼라는 걸 아는 두 사람은
비밀 연예를 1년간 해왔죠.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어 어머니께 제시카 알바와의 사이를 말하고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 날 저녁에 결혼을 하고야 만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그 날 저녁에 결혼을 하자마자
그토록 기다리던 심장이 그들 앞에 나타난답니다.

사실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심장이 안 좋아서 심장 이식이 필요했지만
그동안 기증자가 없어서 심장이식 수술을 못 하고 있었거든요.




운 좋게 결혼도 하고 심장이식 수술도 하고 대박의 날을 맞은 헤이든 크리스텐슨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수술할 때 마취약이 엉망으로 조합되어서
마취가 엉터리로 되고 만답니다.
의식은 있지만 도저히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죠.

살을 칼로 째는 모든 고통을 실제로 느끼면서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힘든 수술을 겪죠.
하지만 그 와중에 들리는 의사의 목소리는 더 고통이었답니다.
그들은 사실 헤이든 크리스텐슨을 죽일 계획을 한 것이었죠.




많은 빚으로 허덕이던 친구 의사가 헤이든 크리스텐슨을 죽이면
그 날 저녁에 결혼한 아내인 제시카 알바가 유산을 받을테고
그들은 장차 행복한 나날을 보낼 생각이었죠.

제시카 알바와 친구 의사가 자신을 속여 왔음을 알고선
결국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분노하죠.




그 와중에 제시카 알바를 처음부터 싫어했던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어머니
그녀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선 뭐든지 할 사람이었답니다.
아들의 수술 내내 제시카 알바와 함께 있던 그녀는 그녀의 핸드백 안을 뒤지다가
우연히 그녀의 편지들을 보게 되고, 결국 그녀의 음모를 모두 알게 되죠.

어머니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음모를 막을 계획을 짜죠.
결국 어머니는 자살을 하면서까지 아들에게 자신의 심장을 전해주고
아들의 목숨을 구한답니다.




조금 살벌한 이야기지만, 돈과 엮이게 되면 모든 게 이렇게 비참해지는 것 같네요.
무서운 음모가 나타나는 건 항상 돈 때문이죠.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영화였지만,
조금은 비정한 내용에 가슴이 아팠던 영화이기도 하네요.
네티즌들의 결론은 부모님 말씀 잘 들어라 로 결론이 난 영화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부모님 말씀 잘 들어서 손해볼 일은 없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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